유니세프와 파트너십을 맺은 루이 비통의 ‘희망 약속’.

글로벌 패션 브랜드가 선사하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어쩌면 쇼 현장이 아닌, 우리의 일상에서 펼쳐지는지도 모른다.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유니세프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루이 비통은 빈곤, 질병, 자연재해, 전쟁 등으로부터 여리고 귀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한 에디션을 선보였다. 그 주인공은 바로 1890년, 조르주 비통이 루이 비통 트렁크를 들고 여행하는 고객들이 귀중한 소지품을 보호할 수 있도록 발명한 텀블러 자물쇠에서 영감을 얻은 모던한 디자인의 실버 락킷. 지난 1월 13일, 루이 비통 공식 사이트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실버 락킷(Silver Lockit)’ 컬렉션의 목걸이나 팔찌를 구매하면 판매 금액의 40퍼센트에 해당하는 후원금이 유니세프에 자동으로 기부된다.

지난 1월 12일, 루이 비통이 후원한 유니세프 자선 파티를 통해 핑키 프로미스를 실천한 데이비드 베컴과 하이디 클룸.

루이비통 인스타그램(@LouisVuitton)을 통해 공개된 루이 비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와 셀레나 고메즈의 핑키 프로미스.

글로벌한 활동을 펼치는 루이 비통의 뮤즈이자 광고 캠페인의 새 얼굴, 배두나와 함께 유명 패션 인스타그래머인 아미 송도 유니세프 캠페인에 동참했다.

루이 비통은 나아가 #MAKEAPROMISE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디지털 캠페인도 활발히 펼치는 중. 그 예로 루이 비통의 인스타그램 계정(@LouisVuitton)을 통해 이 캠페인에 뜻을 함께 하는 유명인사들의 모습도 선보이고 있다. 1월 12일 LA에서 루이 비통의 후원으로 펼쳐진 유니세프 갈라 디너 파티에 모인 셀러브리티들에게 새끼 손가락을 건 ‘핑키 프로미스(Pinky Promise)’ 포즈를 요청한 따스한 모습은 오늘날 패션계에 요구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보여주는 듯. ‘새끼 손가락 고리 걸고 꼭꼭 약속한’ 이들은 루이 비통의 크리에디티브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를 비롯해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데이비드 베컴, 그리고 제스키에르의 뮤즈인 한국 여배우 배두나 등이었다. 나아가 당신도 내면의 따스하고 위대한 힘을 보여주고 싶다면? 루이 비통이 전 세계 누구나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니세프에 직접 기부를 권장한 사이트를 참고할 것. 그리고 직접 기부 혹은 제품 구매를 통한 기부 후, 소중한 이들과 새끼손가락을 건 약속 제스처를 한 뒤 찍은 사진을 #MAKEAPROMISE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 하면 보다 많은 이들과 그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 참, 주변에 함께 하고픈 지인이 있다면 이 캠페인의 약속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골뱅이’ 계정을 태그하는 것도 잊지 말자. 마음은 나눌수록 커지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