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이 예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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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잊지 말아야 할 한 가지. 한 살 더 어려 보일 수 있는 필살기인 생기를 더해주는 블러셔다. 하나라도 더 덜어내야만 시크하게 연출할 수 있는 내추럴 메이크업 때문에 한동안 블러셔를 멀리했다면 이 사랑스러운 아이템의 매력에 다시금 눈떠야 할 때다.

1 Chanel 선키스 리본

2 Giorgio Armani 아이 앤 브로우 마에스트로(헤나)

3 Nars 블러쉬 듀오 핫 샌드 & 오르가즘

4 Cargo by Belport 블러쉬(깐느)

5 Lancome 마이 파리지엔 크림 블러쉬(로즈 핑크)

6 Chantecaille 치크 젤리 하이드레이팅 젤크림 블러쉬(해피)

블러셔 그 이상의 몫을 하는 컬러
1 Chanel 선키스 리본 캘리포니아의 생기 넘치는 아침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제품. 핑크와 골든 베이지 컬러를 블렌딩해 광대뼈에 살짝 얹듯이 바르면 건강한 혈색을 살릴 수 있다. 가장 밝은 컬러를 관자놀이와 이마, 얼굴의 윤곽을 살리고 싶은 부분에 쓸어주면 볼륨감을 줄 수 있다. 11g, 8만원.
2 Giorgio Armani 아이 앤 브로우 마에스트로(헤나) 꼭 ‘블러셔’라고 적혀 있는 제품만 볼에 발라야 하는 건 아니다. 아이섀도와 아이라이너, 컨투어링, 치크, 헤어 컬러링까지 모두 할 수 있는 이런 올인원 아이템으로도 색다른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이 강렬한 레드 컬러를 블러셔로 활용하자. 아주 소량 펴 바르면 오묘한 분위기의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5g, 9만3천원.

피부의 노란 기를 잡아주는 피치
3 Nars 블러쉬 듀오 핫 샌드 & 오르가즘 두 가지 톤의 살구색으로 구성된 블러시 팔레트. 피치빛이 도는 샴페인 컬러와 피치 핑크 컬러를 함께 사용하면 말간 생기가 도는 얼굴로 변신할 수 있다. 10g, 6만5천원.
4 Cargo by Belport 블러쉬(깐느) 매트하게 마무리되는 내추럴한 피치 컬러의 롱래스팅 블러셔. 수분을 촉촉히 머금은 포뮬러가 피부에 닿으면 보송보송한 상태로 지속된다. 가방에 넣고 다녀도 잘 깨지지 않도록 틴 케이스에 담았으니 휴대하기에도 좋다. 8.9g, 3만7천원.

하얗고 창백한 피부에 어울리는 핑크
5 Lancome 마이 파리지엔 크림 블러쉬(로즈 핑크)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플레이 도우처럼 폭신폭신한 텍스처가 특징인 제품이다. 볼 중앙에 바르고 손가락을 이용해 몇 번의 원만 그리면 매력적인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청순한 분위기가 물씬 나는 사랑스러운 볼을 연출할 수 있는 컬러다. 4만5천원.
6 Chantecaille 치크 젤리 하이드레이팅 젤크림 블러쉬(해피) 자연스러운 펄감을 가미한 생기 있는 젤 크림 타입 블러셔. 수분이 꽉 차 있는 텍스처라 아무리 건조한 겨울 피부라도 바르는 즉시 피부를 촉촉하게 연출해주며 자연스러운 광채와 혈색을 만들어준다. 23ml, 5만5천원.

에디터
금다미
포토그래퍼
JOE YOUNG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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