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좀 더 기대하게 만들 문화 이벤트 일정을 꼼꼼하게 추렸다.


1월 8일~28일 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 5NightsⅡ
주목받는 젊은 뮤지션들의 콘서트가 한 달간 악스홀에서 릴레이로 이어질 예정. 라인업은 DJ 겸 프로듀서인 제드, 펀의 보컬인 네이트 루스, 퀸의 객원 보컬리스트로 투어에 참여하기도 한 애덤 램버트, 브릿 어워드 수상 경력의 신인 제임스 베이, 그리고 팝적인 멜로디와 촘촘한 사운드가 무기인 밴드 더 1975다.

1월 21일~2월 14일 연극 <렛미인>
토마스 알프레드손의 영화로 잘 알려진 뱀파이어 로맨스를 토니상과 로렌스 올리비에상 수상 경력의 연출자 존 티파니가 연극으로 각색했다. 한국 라이선스 공연의 캐스트는 박소담, 안승균, 주진모 등이다.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1월 23일 그라임스 더 애시드 레인 투어
최근 새 앨범 <Art Angels>를 발표한 그라임스가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다시 한번 서울을 찾는다. 예스24 무브홀

2월 2일 쇼팽 콩쿠르 우승자 갈라 콘서트
2015년 연말의 신드롬이었던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무대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다. 이케 토니 양, 에릭 루, 케이트 리우, 샤를 리샤르 아믈랭 등의 연주자와 바르샤바 필하모닉이 함께할 예정.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오후 2시와 오후 8시, 두 차례 공연이 있다.

2월 21일 본 이베어 내한 공연
서정적인 포크 사운드로 상당한 골수 팬을 거느리고 있는 뮤지션 저스틴 버논의 밴드 프로젝트. 첫 내한 공연이며 장소는 악스홀이다.

3월 1일 오케스트라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 아디오스 투어 
전설적인 쿠바 뮤지션들의 프로젝트 밴드인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이 마지막 월드 투어를 하며 올림픽홀에 들른다. 내한 예정 멤버는 오마라 포르투온도, 과지로 미라발 등이다.

3월 중 뮤지컬 <마타하리>, 블루스퀘어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처형당한 댄서 마타하리의 실화를 뮤지컬로 각색했다. 연출가 제프 칼훈,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등이 참여했으며, 캐스팅은 엄기준, 송창의, 정택운 등이다. 3월 중 블루스퀘어에서 개막 예정.

5월 28일~29일 서울재즈페스티벌 2016
한국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로 자리 잡은 서울재즈페스티벌이 2016년의 라인업 일부를 일찌감치 공개했다. 팻 메스니, 존 피자렐리, 램지 루이스, 마크 론슨 등이 올림픽공원 야외 무대를 찾게 될 것이다.

6월 22일~7월 3일 매슈 본 댄스 뮤지컬 <잠자는 숲 속의 미녀>
과감하게 재해석한 <백조의 호수>로 잘 알려진 안무가 매슈 본의 2012년 작이 드디어 한국에서 초연된다. LG아트센터.

10월 15일 조슈아 레드맨 & 브래드 멜다우 듀오
당대 재즈 신에서 가장 중요한 아티스트로 꼽힐 색소포니스트 조슈아 레드맨과 피아니스트 브래드 멜다우가 무대 위와 아래에서 나눠온 음악적 교감을 직접 확인할 기회. 장소는 LG아트센터다.

12월 중 뮤지컬 <보디가드>
휘트니 휴스턴과 케빈 코스트너가 주연을 맡아 큰 성공을 거둔 영화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원작의 삽입곡 외에 휴스턴의 기존 히트곡들이 뮤지컬 넘버로 추가됐다. 2012년에 영국에서 초연된 작품이며, 한국 관객들은 12월 중 LG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