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 칵테일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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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바의 오너 바텐더 김용주가 알려주는 취향저격 3종 칵테일 레시피.

스패니시 진토닉

스패니시 진토닉

스패니시 진토닉
준비물: 진 45mL, 토닉워터 90mL, 유칼립투스 잎, 레몬, 라임, 비터스
1. 차가운 와인잔에 진 45mL, 슬라이스한 레몬과 라임을 한 조각씩 넣는다.
2. 유칼립투스 잎도 한 조각 추가한다.
3. 토닉워터로 잔을 채운다(코가 비뚤어지게 마실 작정이 아니라면 진과 토닉의 비율은 1:2 정도가 적당하다).
4. 매혹적인 향을 극대화시키는 비터스를 살짝 뿌려 마무리한다.

뱅쇼

뱅쇼

뱅쇼
준비물: 와인 500mL, 설탕 200mL, 클로브, 계피 스틱, 사과, 오렌지, 라임, 레몬
1. 굳이 비싼 와인을 쓸 필요는 없다. 하지만 뱅쇼에 가장 적합한 와인을 굳이 추천하자면 카베르네 소비뇽이 좋겠다.
2. 넉넉한 크기의 냄비에 와인 500mL, 사과 반쪽, 얇게 슬라이스한 오렌지, 라임, 레몬 각 2조각을 넣는다. 조금 더 깊은 풍미를 내고 싶다면 코냑을 30mL 정도 추가하면 된다.
3. 설탕 200g, 클로브 5개, 계피 스틱 1개도 넣어준다.
4. 약한 불로 내용물을 끓이기 시작한다.
5. 내용물이 잘 섞이도록 부드럽게 저어주고 20분 정도 더 끓이면 완성!

톰앤제리

톰앤제리

톰앤제리
준비물: 계란 6개, 버터 200g, 바닐라 익스트랙 1티스푼, 설탕 2 1/4컵, 럼, 우유, 클로브, 시나몬, 넛맥 같은 향신료
1.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각각 다른 볼에 담아둔다.
2. 거품기를 이용해 버터, 바닐라 익스트랙, 클로브, 시나몬, 넛맥 같은 각종 향신료, 럼을 분리해놓은 노른자와 함께 잘 섞어준다.
3. 머랭을 만들 때처럼 계란흰자와 설탕을 거품기로 섞어준다. 이때, 설탕은 절대 한 번에 넣지 말고 세 번에 나눠서 넣을 것.
4. ‘2’ 와 ‘3’을 합쳐서 다시 한번 섞어주면 톰앤제리의 베이스가 완성된다.
5. 베이스 한 국자를 따뜻한 머그잔에 넣은 다음 럼과 우유을 살짝 추가한 후, 가니시로 넛맥 가루를 활용한다.

에디터
이채린
포토그래퍼
PARK JONG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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