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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랩(NikeLab)과 세계적인 패션 하우스 사카이가 함께한  ‘HO15나이키랩 x 사카이(NikeLab x sacai) 컬렉션’. 활동성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 보온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 기존 나이키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나이키 테크 플리스와 같은 혁신적인 보온 소재를 더해 웨어러블한 겨울 스포츠 웨어를 완성했다. 이번 컬렉션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살아있는 테니스의 전설 마리아 샤라포바가 모델로 나섰기 때문인데,  캠페인 화보에 등장한 그녀는 플리츠 재킷과 팬츠를 매치해 스포츠 스타 다운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디스트로이어, 크루 티, 스커트, 팬츠 등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12월 10일부터 분더샵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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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15나이키랩 x 사카이(NikeLab x sacai) 컬렉션’의 모델로 나선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와의 인터뷰

나이키랩 x 사카이 컬렉션에서 마음에 드는 점은 무엇인가?
이번 컬렉션에서는 전체적인 조화나 균형이 눈길을 끈다. 소재와 텍스처, 주름이 절묘하게 배합되어 있고, 볼륨감을 살린 제품이 많아서 레이어링이 가능하다. 스니커즈에 맞춰 입을 드레스도 있고 겨울이면 레깅스와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도 있다. 여러 옵션이 있는 다채로운 컬렉션이다.

그날 입을 옷을 결정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하루 종일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가장 신경 써서 옷을 입는다.  항상 어디서나 어울릴 수 있는 옷을 고르고, 아침에 입고 나와서 저녁까지 있어도 괜찮은 옷을 선택하는 편이다. 그리고 레이어링하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숏 재킷 안에 길이가 긴 탑을 받쳐입는 식으로 말이다. 어떤 옷이든 편안함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하루 종일 편한 느낌이 드는 옷이어야 한다.

선수로서의 경력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패션 스타일에도 변화가 있는가?
시간이 흐르고 경험이 늘면서 조금씩 발전해온 것 같다. 예전보다 확실히 중립적인 컬러를 더 즐겨 입게 되었다. 새로운 스타일에 대해서도 점점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되었고 전보다 훨씬 실험적이 된 것 같다.

팬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패션 팁이 있다면?
어떻게 입을지 지나치게 걱정하거나 고민하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꾸 생각하면 옷을 입는 것에 대해 피곤해지고 지겨워질 수 있다. 머릿속으로 이미 여러 번 옷을 입어본 것 같아 질리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가끔은 전날 밤부터 다음날 뭘 입을지 미리 고민하기보다는 나가기 전에 손이 가는 대로 입은 옷이 제일 멋질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

패션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제일 중요한 건 제품의 질이다. 결국 잘 만들어진 제품을 선호하게 되고 나이가 들면서 이런 생각이 점점 강해진다. 예전에는 유행이나 패턴, 컬러에 신경 쓰거나 튀는 아이템에 눈이 갔다면 지금은 이 옷이 얼마나 오래 갈 것인가를 생각한다. 1-2년 후면 지겨워질 옷인지를 따져보고 나중에 다시 입게 될 옷인가도 생각한다. 잘 만들어진 제품인지 그리고 어디서 만들어진 옷인지도 꼼꼼히 따지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