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글로벌 브랜드의 서울 플래그십 오픈 소식부터 부산의 서핑 라이프스타일 스토어까지. 매일 가던 곳만 간다고, 가볼 만한 곳이 별로 없다고 푸념할 이유가 없어졌다.

먼저 서울. 런던 버버리(사진 1) 플래그십이 위치한 리전트 스트리트를 부러워할 필요 없이, 청담사거리로 직행하면 된다. 버버리 크리에이티브 총괄 디렉터 크리스토퍼 베일리가 직접 디렉팅한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13층 건물로 버버리 프로섬, 런던, 브릿 컬렉션을 포함한 최대 라인업을 자랑한다. 9월 말 오픈을 기념해 서울 익스클루시브 에디션도 선보인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듯.

 

랄프로렌 폴로(사진 2) 또한 가로수길에 세계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1, 2층에는 젊고 트렌디한 스타일의 남성 컬렉션이, 3층에는 세련된 블랙 드레스, 여성 컬렉션과 가방 섹션이, 4층에는 칠드런 웨어가 자리한다.

 

또, 라이딩 부츠 브랜드 부테로는 밀라노, 도쿄, 오사카에 이은 전 세계 4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압구정에 오픈했다.

 

질 좋은 가죽 재킷으로 명성이 자자한 올세인츠는 명동 롯데 영플라자에, 마크 제이콥스, 캘빈 클라인 액세서리 디자이너 출
신이 전개하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가방 브랜드 조이 그라이슨은 이태원 용산구청 옆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서울을 벗어나 AK플라자 분당점 1층엔 니나리치, 알렉산더 왕, 카사데이 등 기존 숍보다 2배 정도 늘어난 아이템군을 갖춘 편집숍 쿤(사진 3)이 문을 열었고, 부산 송정 앞바다에는 파타고니아의 서핑 라이프스타일 팝업 스토어가 들어서 서퍼들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