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모델이, 세 가지 같은 아이템으로 보여주는 아홉 가지 스타일링

정호연이 신은 가죽 주름 앵클부츠는 지미추 제품, 1백 82만원. 이호정이 신은 골드 지퍼 장식의 매끈한 가죽 부티는 피에르 아르디 제품, 1백 49만원.

 

왼쪽부터, 이호정이 입은 가죽 트리밍 데님 재킷과 안에 입은 하늘색 터틀넥 톱은 루이 비통 제품, 가격 미정. 갈색 슬리브리스 원피스는 H&M 스튜디오 제품, 6만 9천원. 드레스 안에 입은 크롭트 데님 팬츠는 루이 비통 제품, 가격 미정.  정호연이 입은 금속 버클 장식 남색 블라우스는 셀린 제품, 가격 미정. 가죽 소재의 베스트는 셀린 제품, 가격 미정. 셔츠 안에 입어 스커트처럼 연출한 갈색 드레스는 H&M 스튜디오 제품, 6만9천원. 드레스 안에 입은 시가렛 팬츠는 바네사 부르노 제품, 가격 미정.  진정선이 입은 검정 카디건은 아페쎄 제품, 37만8천원. 카디건 위에 입은 갈색 드레스는 H&M 스튜디오 제품, 6만 9천원. 풍성한 여우털이 부착된 크롭트 패딩 점퍼는 펜디 제품, 4백85만원. 도트 무늬의 인디고 데님 팬츠는 보테가 베네타 제품, 1백만원대.

왼쪽부터, 이호정이 입은 가죽 트리밍 데님 재킷과 안에 입은 하늘색 터틀넥 톱은 루이 비통 제품, 가격 미정. 갈색 슬리브리스 원피스는 H&M 스튜디오 제품, 6만 9천원. 드레스 안에 입은 크롭트 데님 팬츠는 루이 비통 제품, 가격 미정. 

정호연이 입은 금속 버클 장식 남색 블라우스는 셀린 제품, 가격 미정. 가죽 소재의 베스트는 셀린 제품, 가격 미정. 셔츠 안에 입어 스커트처럼 연출한 갈색 드레스는 H&M 스튜디오 제품, 6만9천원. 드레스 안에 입은 시가렛 팬츠는 바네사 부르노 제품, 가격 미정.

진정선이 입은 검정 카디건은 아페쎄 제품, 37만8천원. 카디건 위에 입은 갈색 드레스는 H&M 스튜디오 제품, 6만 9천원. 풍성한 여우털이 부착된 크롭트 패딩 점퍼는 펜디 제품, 4백85만원. 도트 무늬의 인디고 데님 팬츠는 보테가 베네타 제품, 1백만원대.

 

 

한여름에 즐기던 슬리브리스 드레스를 일상에서 향유하는 법. 

여름 내내 즐겨 입던 슬리브리스 드레스를 옷장에 넣어두려 했다면 이 글을 다시 한번 읽어볼 것. 길고 슬림한 슬리브리스 드레스는 올여름을 호령한 트렌드 아이템인 동시에 간절기에 다양한 방식으로 레이어드하기에 제격이니까.

이호정의 선택처럼 경쾌한 색감의 터틀넥 톱에 드레스를 매치하면 평범했던 데님 룩이 단숨에 세련된 무드로 탈바꿈한다. 이때 색 조합이 굉장히 중요한데, 드레스의 색이 비비드하다면 터틀넥의 컬러를 모노톤으로 선택하고, 드레스가 차분한 색이라면 터틀넥의 컬러를 선명하고 눈에 확 띄는 색을 선택할 것.

드레스를 상의 안에 입어 스커트를 입은 듯한 효과를 준 정호연처럼 옷을 입는 순서에 따라서도 스타일링에 신선한 재미를 부여할 수 있다. 또한 팬츠 대신 사이하이 부츠를 매치하면 드레스 본연의 드레시한 느낌이 되살아난다. 

 

왼쪽부터, 정호연이 입은 헤링본 소재의 베스트는 2백70만원대. A라인 스커트는 2백만원대. 안에 입은 파스텔 핑크 니트는 1백만원대. 핑크색 가죽 장갑과 베스트에 장식한 큼직한 플라스틱 꽃 브로치는 가격 미정. 모두 프라다 제품. 왼손에 들고 있는 악어가죽 소재의 사각 토트백은 돌체&가바나 제품. 가격 미정. 스커트 안에 입은 검은색 벨보텀 팬츠는 H&M 스튜디오 제품, 9만9천원. 큼직한 버클이 장식된 파이톤 슬링백 슈즈는 미우미우 제품, 가격 미정.  이호정이 입은 리본과 크리스털이 장식된 헤링본 소재 드레스는 프라다 제품, 가격 미정. 안에 입은 남색 니트 카디건은 아페쎄 제품, 37만 8천원. 드레스 안에 입은 검은색 벨보텀 팬츠는 H&M 스튜디오 제품, 9만9천원. 핑크 가죽 트리밍 글리터 슈즈는 미우미우 제품, 90만원대. 스카이 블루 크로커다이일 인사이드 백은 프라다 제품, 가격 미정. 앤티크한 느낌의 드롭형 꽃 귀고리는 구찌 제품, 1백 33만원.  진정선이 입은 노란색 줄무늬 니트는 80만원대. 안에 입은 주황색 줄무늬 셔츠는 1백만원대. 모두 미우미우 제품. 큼직한 주얼 장식이 달린 하늘색 슬릿 스커트는 돌체&가바나 제품, 가격 미정. 스커트 안에 입은 검은색 벨보텀 팬츠는 H&M 스튜디오 제품, 9만9천원. 두 개의 스트랩이 달린 검은색 메리제인 슈즈는 프라다 제품, 90만원대. 마텔라세 가죽이 장식된 송치 레오퍼드 토트백은 미우미우 제품, 가격 미정. 큼직한 노랑 꽃 귀고리는 미우미우 제품, 40만원대.

왼쪽부터, 정호연이 입은 헤링본 소재의 베스트는 2백70만원대. A라인 스커트는 2백만원대. 안에 입은 파스텔 핑크 니트는 1백만원대. 핑크색 가죽 장갑과 베스트에 장식한 큼직한 플라스틱 꽃 브로치는 가격 미정. 모두 프라다 제품. 왼손에 들고 있는 악어가죽 소재의 사각 토트백은 돌체&가바나 제품. 가격 미정. 스커트 안에 입은 검은색 벨보텀 팬츠는 H&M 스튜디오 제품, 9만9천원. 큼직한 버클이 장식된 파이톤 슬링백 슈즈는 미우미우 제품, 가격 미정. 

이호정이 입은 리본과 크리스털이 장식된 헤링본 소재 드레스는 프라다 제품, 가격 미정. 안에 입은 남색 니트 카디건은 아페쎄 제품, 37만 8천원. 드레스 안에 입은 검은색 벨보텀 팬츠는 H&M 스튜디오 제품, 9만9천원. 핑크 가죽 트리밍 글리터 슈즈는 미우미우 제품, 90만원대. 스카이 블루 크로커다이일 인사이드 백은 프라다 제품, 가격 미정. 앤티크한 느낌의 드롭형 꽃 귀고리는 구찌 제품, 1백 33만원.

진정선이 입은 노란색 줄무늬 니트는 80만원대. 안에 입은 주황색 줄무늬 셔츠는 1백만원대. 모두 미우미우 제품. 큼직한 주얼 장식이 달린 하늘색 슬릿 스커트는 돌체&가바나 제품, 가격 미정. 스커트 안에 입은 검은색 벨보텀 팬츠는 H&M 스튜디오 제품, 9만9천원. 두 개의 스트랩이 달린 검은색 메리제인 슈즈는 프라다 제품, 90만원대. 마텔라세 가죽이 장식된 송치 레오퍼드 토트백은 미우미우 제품, 가격 미정. 큼직한 노랑 꽃 귀고리는 미우미우 제품, 40만원대.

 

 

70년대 벨보텀 팬츠를 현대적으로 즐기는 법.

이번 시즌 70년대 스타일을 유쾌하게 즐기려면 프라다와 미우미우에서 보여준 새로운 방식의 레트로 스타일링을 참고해야 한다. 총천연색을 섞었음에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어딘지 미래적이기도 한 스타일에는 숨은 비법이 있으니. 우선 흐느적거리지 않고 각이 잘 잡힌 네오프렌 소재와 탄탄한 트위드 원단을 활용한 것이 관건이다. 클래식한 트위드와 미래적인 네오프렌 소재의 적절한 믹스로 레트로 스타일이지만 현대적으로 보이게 만든 것.

정호연과 진정선의 경우 팬츠와 바지를 함께 매치하는 젠더리스 스타일링을 선보였는데, 이번 시즌 하이더 아크만, 아크네 스튜디오, 스텔라 매카트니에서 포착된 슈트와 팬츠, 스커트를 함께 입는 스리 콤보 스타일링이 바로 그것이다.

한편 드레스와 일상복을 접목한 이호정의 스타일링 또한 주목할 만하다. 누구나 갖고 있을 법한 니트 카디건을 화려한 드레스의 이너웨어로 활용한 것. 드레스가 더는 특별한 날 한 번 입고 옷장에 모셔두는 어려운 옷이 아님을 보여준다. 

 

진정선이 입은 팔이 긴 와인색 니트 톱은 자라 제품, 3만원대. 레이스 꽃 자수 와이드 팬츠는 셀린 제품, 가격 미정. 앞코가 길고 각진 빈티지한 가죽 슈즈는 셀린 제품, 1백 59만원.  정호연이 입은 팔이 긴 와인색 니트 톱은 자라 제품, 3만원대. 코듀로이 소재의 와이드 오버올은 2백 38만원. 프린지 장식의 갈색 미니 숄더백은 가격 미정, 모두 끌로에 제품.  이호정이 입은 팔이 긴 와인색 니트 톱은 자라 제품, 3만원대. 리본과 레이스로 장식된 새틴 오버올 드레스와 줄무늬 리본이 달린 퀼팅 사각 토트백은 샤넬 제품, 가격 미정. 리본이 장식된 벨벳 로퍼는 쥬세페 자노티 제품, 가격 미정.

진정선이 입은 팔이 긴 와인색 니트 톱은 자라 제품, 3만원대. 레이스 꽃 자수 와이드 팬츠는 셀린 제품, 가격 미정. 앞코가 길고 각진 빈티지한 가죽 슈즈는 셀린 제품, 1백 59만원. 

정호연이 입은 팔이 긴 와인색 니트 톱은 자라 제품, 3만원대. 코듀로이 소재의 와이드 오버올은 2백 38만원. 프린지 장식의 갈색 미니 숄더백은 가격 미정, 모두 끌로에 제품.

이호정이 입은 팔이 긴 와인색 니트 톱은 자라 제품, 3만원대. 리본과 레이스로 장식된 새틴 오버올 드레스와 줄무늬 리본이 달린 퀼팅 사각 토트백은 샤넬 제품, 가격 미정. 리본이 장식된 벨벳 로퍼는 쥬세페 자노티 제품, 가격 미정.

 

 

트렌디한 긴 소매 니트를 에지 있게 활용하는 법.

지난 시즌에 이어 긴 소매 니트는 여전히 강력한 트렌드다. 셀린, 스텔라 매카트니, 루이 비통처럼 길고 슬림한 니트. 간결한 상의와 대비되는 화려한 레이스 와이드 팬츠를 입은 진정선은 상 하의의 대비를 통해 재미있게 스타일링했다.

초현실적인 꽃 자수 레이스 팬츠가 현실에서 부담이라면, 통이 넓은 팬츠로 대신하는 건 어떨까? 여기에 70년대 유행한 빈티지한 미들 굽 슈즈를 선택하면 트렌드를 함께 가져갈 수 있다. 정호연의 경우, 자칫 귀여워 보일까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오버올 팬츠를 선택했는데, 길이가 과장되게 길고, 팬츠의 폭이 굉장히 넓은 아이템을 선택했기 때문에 오히려 시크한 룩이 완성되었다. 단 오버올에 매치할 상의는 몸의 곡선이 드러나 우아함을 극대화해줄 아이템을 선택해야 성숙한 무드가 완성되니 참고할 것.

이호정의 경우 리본과 레이스를 낯간지럽지 않게 입을 수 있는 방식을 보여줬다. 레이스와 리본이 가진 여성성을 검은색으로 중화시켰고, 발목까지 내려오는 스커트의 길이와 톰보이적인 로퍼를 매치한 것 이 스타일링에 힘을 더해준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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