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감동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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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멋쟁이들은 오히려 유행에 구애 받지 않는다. 지난 17년간 한결 같이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해온 클로에 세비니 역시 그 중 하나. 클로에 특유의 뛰어난 믹스매치 감각은 이제껏 많은 이들을 매료시켜왔다. 지난 17년간 에디터를 감동시킨 그녀의 23가지 룩.

1998년 영화 <팔메토> 속 앳된 클로에 세비니. 

2000년 화이트 드레스 특유의 담백함을 살린 탁월한 액세서리 선택을 눈 여겨 볼 것. 

2003년 지금 봐도 멋진 강렬한 가죽 아우터 스타일링. 

2003년 톰보이 무드의 대표 아이템인 오버롤즈를 성숙하게 업그레이드 시킨 센스.

2004년 군더더기라곤 찾아볼 수 없는 100점짜리 룩!

2004년 화려한 팔찌와 샌들 대신 심플한 손목 시계와 앵클 부츠를 선택한 남다른 현명함. 

2005년 이브 생 로랑 식의 섹시함이 느껴지는 멋진 팬츠 룩. 

2008년 살색 샌들로 시선을 연장시켜 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게 만드는 효과를 더했다. 

2009년 하이 웨이스트 데님 쇼츠는 클로에의 대표 아이템 중 하나.

2009년 몸매가 드러나는 관능적인 미니 드레스와 터프한 토가 슈즈의 균형 잡힌 궁합. 

2009년 대담해서 더 멋있는 레이디 라이크 룩.

2010년 요즘 많은 이들이 즐기는 양말과 레이스업 슈즈의 조합을 예전부터 즐겨온 클로에.

2010년 슈즈와 백을 심플한 검정 디자인으로 선택해 낙낙한 실루엣의 체크 셔츠 드레스가 더욱 돋보이는 효과를 연출했다.

2011년 과감한 프린지 숄로 평범한 청재킷과 미니드레스 조합에 재미를 더한 룩.

2011년 롤리타 무드를 성숙하고 세련되게 풀어냈다. 

2011년 며칠 전 사진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만큼 딱 요즘 스타일!

2012년 당시 광고 모델이었던 미우미우 룩을 웨어러블하게 소화한 그녀.

2013년 생기발랄한 립스틱 컬러 역시 클로에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

2014년 복고적인 드레스를 투박한 레이스업 앵클 부츠와 매치해 담백하게 소화했다.

2015년 부피가 큰 오버사이즈 아우터에 청키한 플랫폼 슈즈로 균형감을 더했다.

2015년 드레스와 부츠 모두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루이 비통 제품. 머리부터 발끝까지 드레스업 하는 대신 부스스한 헤어 스타일로 자연스럽게 힘을 빼 더 세련되어 보인다.

2015년 어깨가 넓어 보이기 쉬운 오프 숄더 톱에 슬리브리스 티셔츠를 겹쳐 입은 센스.

2015년 미니 스커트 + 베이스볼 점퍼 + 앵클 부츠 조합은 클로에가 오랫동안 즐겨온 공식.

에디터
이경은
PHOTOS
GETTY IMAGES/MULTIB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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