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을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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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가을. 소매는 길어지고, 양말은 올라가는 9월.

매니시 룩
왼쪽 모델이 입은 단순한 디자인의 네이비색 양말은 1507 제품. 3천원대.

레이어드 스타일의 회색 톱은 DKNY 제품. 35만5천원.

검은 실 장식의 턱시도 팬츠는 H&M 제품. 8만9천원.

로퍼 스타일의 글리터 슈즈는 쥬세페 자노티 제품. 가격 미정.

패턴이 돋보이는 클러치는 피에르 아르디 제품. 35만원. 

오른쪽 모델이 입은 발목 뒷부분에 글씨가 있는 하얀 양말은 87mm 제품. 9천원.

줄무늬 니트는 유니클로 제품. 3만9천원대.

회색 조거 팬츠는 그레이양 제품. 18만7천원. 

오렌지색 클러치는 발렉스트라 제품. 2백만원대.

옥스퍼드 슈즈는 캠퍼 제품. 32만8천원.

보헤미안 데님 룩
왼쪽 모델이 입은 스터드 장식의 아이보리색 니트 양말은 인스탠스 제품. 2만5천원.

태슬 장식의 니트 카디건은 H&M 제품. 6만9천원.

벨보텀 진은 H&M 제품. 5만9천원.

위빙 장식의 분홍색 슬립온은 헨리 베글린 제품. 83만원.

가죽 쇼퍼백은 발렉스트라 제품. 3백만원대.
오른쪽 모델이 입은 시스루 소재의 빨강 도트 패턴 양말은 인스탠스 제품. 1만3천원.

넉넉한 실루엣의 진은 그레이양 제품. 15만7천원.

체리 패턴 운동화는 반스 제품. 5만9천원.

스쿨걸 룩
무릎까지 올라오는 도톰한 회색 니트 양말은 20만원대,
원색의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원피스는 2백만원대,

뱀피 패턴 펌프스는 1백40만원대. 모두 미우미우 제품.

스포티 캐주얼 룩
금가루를 뿌린 듯 반짝이는 양말은 H&M 스튜디오 제품. 1만9천원.
옆선의 흰색 줄이 포인트인 크롭트 팬츠는 유니클로 제품. 2만9천원대.
메시 소재의 흰색 운동화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by 카시나 제품. 18만9천원.

에디터
패션 에디터 / 정환욱
포토그래퍼
조영수
모델
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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