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고 또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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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을 함께해도 좋을 두 가지 맥주 그리고 이달의 새로운 와인 소개.

여름에 어울리는 와인으로 로제 와인을 빼놓으면 섭섭하다. 허리가 긴 귀여운 닥스훈트 그림이 트레이드마크인 롱그독 로제는 피크닉 와인으로 제격이다. 사랑스러운 핑크빛이 감도는 이 제품은 코끝을 자극하는 상큼한 과일 향과 로제 와인치고는 스파이시한 맛이 입안에 오래 남는 것이 특징이다.

이태리 프리미티보 와인 조닌 사쎄오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조닌은 무려 1821년부터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가족 경영 와이너리를 이어오고, 유럽에서는 세 번째로 큰 양조장을 운영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진 회사다. 알싸한 맛과 진한 레드베리 향이 특징인 조닌 사쎄오는 가볍고 부드러워 여름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칭따오에서는 프리미엄 라인인 순생을 출시한다. 그간 흔히 접한 칭따오보다 알코올 도수가 조금 낮은 4.3% 인 이번 제품은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나날이 팬층을 확대해가고 있는 코리아크래프트브루어리에서 처음으로 시즈널 리미티드 에디션 수제 맥주를 준비했다. 여름 한정으로 판매되는 코스믹댄서는 진한 시트러스 향과 가벼운 목넘김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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