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의 트래블 북에 ‘에든버러’가 추가됐다.

 

지난 5월, ‘루이 비통 트래블 북’ 컬렉션에 ‘에든버러’와 ‘북극’이 추가됐다. 20여 년 동안 일러스트레이터와 수채 화가들과 함께 도시의 풍경을 담아 제작했던 <여행 일지(Carnets de Voyage>의 뒤를 잇는 <루이 비통 트래블 북(Louis Vuitton Travel Book)>은 세계 각국의 작가들이 방문했던 도시와 국가 총 8곳에 대해 담아낸 일종의 여행 초대장이다. 실제로 몸소 경험하는 여행이 아니더라도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라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작가들이 직접 겪은 재발견의 순간을 고스란히 그려냈다는 점인데, 잠들지 않는 도시 뉴욕부터 야생의 황무지 이스트 섬까지 익숙지 않은 장소들을 각자의 신선한 접근법을 통해 바라봐, 책장을 넘길 때마다 각 지역의 다양한 건축과 빛깔, 그리고 작가가 경험했던 매 순간순간의 감정이 오롯이 전해진다. 그중 ‘에든버러’의 모습을 담아낸 프랑스 작가 플로크(Floc’h)는 가장 영국적인 일러스트레이터로 잘 알려져 있으며, 크리어 라인(Ligne Claire)이라 잘 알려진 자신의 유명한 스타일로 한 권의 예술 작품을 만들어 냈다.

트래블 북의 최신작 ‘에든버러’와 ‘북극’, 2권의 서적 발간을 기념하여 오리지널 드로잉 전시회와 작가 사인회가 파리와 유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일련번호와 작가의 친필 사인이 새겨진 30권의 한정판 트래블 북은 루이 비통 일부 매장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