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몸매로 변신하고 싶다면? 더블유가 여러분의 보디 튜닝을 응원해요. 일반 유산소 운동보다 3배 이상의 지방연소 효과를 볼 수 있는 30분 순환운동의 대명사, 여성 전용 한국 커브스클럽 VIP권을 다섯 명에게 선물합니다!

컷아웃 디테일의 톱은 Guy Laroche, 핸드 커프는 CYE Design, 황금빛 플립플롭은 Roger Vivier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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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스(Curves) 30분 순환 운동

세상에는 몰라서 아예 하지 않는 것보다, 어설프게 알면서 집적대는 것이 더 나쁜 경우가 많다. 내 경우에는 운동이었다. 필요성도 알고, 실감하기도 한다. 30대 중반을 지나 마흔에 가까워지면서 나이는 얼굴 주름으로 먹는 게 아니라 체형으로 먹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렇다고 20대 때 날씬했던 것도 아니다. 남들은 먹지 않으면 살이 빠진다는데, 식사량을 주의해야 그나마 유지가 가능했다. 신진대사에 문제가 있었다는 얘기다. 대사 문제 해결에 운동이 최고라는 것은 이론상 알고 있기에 이런저런 운동에 손을 많이도 댔다. 에어로빅(몸 흔드는 데 재주가 없다), 수영(갈아입고 말리는 전후 과정이 귀찮다), 필라테스(보기보다 힘들고 시간 맞추기 어렵다), 인도어 사이클링(힘들다), PT(힘들고 트레이너 무섭다) 등등. 지속할 수 없었던 핑계는 각각 다르지만 결국 운동을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한 이유는 하나다. 의지박약. 성격이 급하다 보니 꾸준한 노력으로 보상을 받는 시스템에는 그다지 흥미가 가지 않아서 슬금슬금 늘어나는 살이야 차라리 슬리밍 시술 한 방으로 해결하는 게 낫겠지 싶기도 했다. 그런데 문제는 체력이었다. 마감에 새벽까지 버티는 것도 힘들어지고, 데이트하다 술 한잔하는 것조차 만만치 않았다. 이러다가는 숨만 쉬어도 숨이 찰 지경이었다.

 

그무렵 커브스(Curves) 체험에 대해 알게 되었고, 30분만 하는 운동이란 얘기에 솔깃했다. 커브스는 정확히 말하면 운동의 이름이 아니라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업체의 이름이다. 전 세계 90개국에 진출해 있을 정도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는데, 다시 말하면 일반 피트니스에 클럽에 비해 잘될 만한 비법이 있다는 반증이다. ‘30분, 여성 전용’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만 머리에 넣고 출퇴근 동선에 가까운 클럽을 찾아 내 예약을 마쳤다. 그리고 예약 당일, 간단한 회원등록 절차를 거치는 것과 인바디 체크를 했는데 여기까지는 여느 클럽과 같다. 다른 것은 시스템이다. 그다지 넓지 않은 공간에 총 12개의 기구가 원형으로 놓여 있고, 기구의 사이마다 사방 50cm 남짓한 정사각형 발판(‘리커버리 보드’라고 부른다)이 있다.

 

특정 부위의 근력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기구를 30초간 하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이동해 발판 위에서 가볍게 걸으면서 호흡을 조절한다. 다음 기구에서 30초간 힘을 주고 다시 30초간 걷는다. 이걸 두 바퀴를 돌면 총 24분이 걸린다. 나머지 시간은 클럽 한켠의 벽에 붙은 포스터를 보면서 맨손 스트레칭을 한다. 포스터에서 지시하는 대로 숫자를 세가며 스트레칭을 하는데 대략 5~6분이 걸린다. ‘하루 30분 근력운동 완성’의 비결은 바로 이 시스템에 있었던 거다. 트레이너는 “무게를 올려가며 근육을 찢고 긁어가며 만드는 게 아니라 커브스의 기구는 근육에 미세한 스크래치를 주는 정도로 고안되었기 때문에 매일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기구 운동 역시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힘들 법하면 어김없이 ‘30초가 지났으니 다음으로 이동하시오’라는 안내 멘트가 흘러나왔다. 기구와 발판을 포함하면 최대 수용 인원이 총 24명으로 꽤 많은 데다가, 모두가 동시에 시작하는 것이 아니니 중간에 빈자리가 있으면 쏙 들어가기만 하면 되므로 운동 시간을 예약할 필요 없이 아무 때나 들를 수 있다는 건 굉장한 장점이었다.

 

무엇보다 기구당 30초라는 시간 설정은 정말 신의 한 수였다. ‘10초 더 버티세욧!’이라는 채찍이 아니라 ‘그만하고 이동해, 어서~’ 라는 달콤한 멘트를 운동하면서 들을 수 있다니. 게다가 중간에 그만하고 싶어도 맹렬히 기구를 휘두르는 옆자리 여자가 30초 후에 여기로 쳐들어올 것을 생각하면 얼른 운동하고 이동할 수밖에 없다. 생활 리듬이 일정치 않고 의지까지 박약한 여자에게는 이만한 조건이 없다. 게다가 저렴하다. 한 달에 10만원 정도면(클럽마다 비용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한 달 내내 들락거려도 환영받는다. 보통의 헬스 클럽에서는 개인에 맞추어 무게를 높이거나 압력을 조절하지만 여기서는 신체 특성이 다른 모두가 같은 기구로 운동한다는 점이 가장 미스터리였는데, 커브스의 유압식 기구는 동작의 속도가 저항의 양을 결정하므로 강도를 높이고 싶으면 ‘빠르게’ 운동해야 한다는 답이 돌아왔다. 헬스 클럽 경험이 있어서 어느 정도 기구 사용법과 강도에 대한 감을 잡고 있는 사람이 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을 듯하다. 결론은, 시간 없어서 운동 못한다는 불만을 들어가게 만들 만한 짧고 편한 서킷 운동이라는 점이다. 다만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건 여느 운동과 똑같다. 주 3회, 석 달 정도면 매일 밤 치맥 물고 잠들지 않고서야 누구나 체지방 감량 효과를 볼 수 있을 시스템이다.

에디터 | 최유경

 

세계 최대 여성전용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커브스(Curves)는 주 3회 30분 순환운동으로 20대부터 40대의 여성들의 헬스 라이프에 새로운 획을 긋고 있다. 단 30분에 근력, 유산소 운동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순환운동은 3배 이상의 지방 연소 효과와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체중감량과 체질 개선에 큰 역할을 한다. 주 3회 스케쥴과 30분이란 운동 시간은 여성들이 여가시간에도 부담 없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여름 보디 튜닝을 꿈꾸고 있다면, 더블유 페이스북에서 진행하는 커브스 VIP권 이벤트를 확인해 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