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가져가지?’ 하고 매번 고민하게 되는 여행 짐 꾸리기의 은근한 스트레스를 덜어보자. 여행의 즐거움을 든든하게 서포트해줄 유용한 뷰티 아이템을 검색대에 올렸다.

모발 보호 

여행지가 도시건 휴양지건, 그곳이 여름이건 겨울이건 평소보다 긴 시간 야외 활동을 하게 되니 피부 못지않게 자극받는 것이 모발이다. 햇볕에 그을려 건조하고 부스스해진 헤어로 스타일을 망치고 싶지 않다면 헤어 전용 자외선 차단제와 헤어 세럼,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트리트먼트를 빼놓지 말고 챙길 것. 혹시 작정하고 수영을 즐길 생각이라면 마른 머리에 컨디셔너를 아주 살짝 발라두자. 머리가 덜 헝클어진다 

 1. Primera 아쿠아 마룰라 안티-드라이니스 모이스처 헤어 세럼 보습력이 탁월한 마룰라 오일이 모발의 수분 손실을 예방하고 수분 보호막을 강화한다. 설파이트 계면활성제를 비롯한 6가지 합성 화학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모발에 자극이 없다. 100ml, 2만7천원.

 

2. Moroccanoil 트리트먼트-라이트 손상된 모발의 회복을 돕고 젖은 모발이나 마른 모발에 소량만 사용해도 드라이하는 시간을 40% 감소시켜 스타일링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25ml, 2만3천원.

 

3. Aveda 선케어 프로텍티브 헤어 베일 물에 잘 녹지 않는 모발용 자외선 차단 스프레이로 자외선으로부터 16시간 동안 모발을 보호해준다. 100ml, 3만2천원.

 

 

 

젯셋 메이크업

여행지에서는 과한 메이크업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 다행히도 이번 시즌 트렌드 역시 극도로 내추럴한 룩이 대세다. 거울을 자주 들여다볼 시간이 없을 테니 수정을 거의 하지 않으려면 오히려 최소한의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가볍게 바를 수 있는 CC 크림이나 휴대가 간편한 파운데이션 하나로 베이스 단계를 최소화하는 편이 좋다. 이때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다면 금상첨화. 아이라인에 죽고 사는 여자가 아니라면 심플하게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하나만 챙기자. 속눈썹을 꼼꼼히 올리기만 해도 아이라인을 하는 것보다 오히려 눈매가 시원하고 자연스러워 보인다. 정말이다. 믿어도 좋다. 색조 메이크업은 멀티 팟을 활용해 입술과 볼에 약간의 생기만 주자. 여행지에서의 황금 같은 아침 시간을 확 줄일 수 있다. 물론 나이트 라이프에 비중을 둘 계획이라면 얘기가 좀 달라지겠지만, 그렇다 해도 이 베이식 키트에 아이라이너나 글리터 하나만 추가해도 충분하다. 

4 Estee Lauder 더블 웨어 익스트림 제로-스머지

올 이펙트 마스카라 아시아에만 단독 출시한 일명 ‘10cm 마스카라’. 미니 몰드 브러시가 바르기 힘든 짧은 속눈썹까지 모두 올려주어 시원한 눈매를 연출하고 오랜 시간 번지지 않는다. 6ml, 3만9천원.

 

5 Cargo by Belport 파운데이션 젯셋족을 위한 파운데이션. 휴대하기 간편한 센스 만점 용기와 자연스러운 마무리감이 특징. 여행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40ml, 5만2천원.

 

6 Giorgio Armani 루미네센스 컬러 컨트롤 브라이트 모이스춰라이저 SPF 35 지친 피부의 피로한 기색을 없애주는 CC크림으로 자연스러운 광채 표현은 물론이고 자외선 차단과 주름 개선 효과도 갖췄다. 30ml, 7만원.

 

7 Burberry 립 앤 치크 블룸(피오니) 손가락으로 입에 톡톡 두드려 바르거나 볼에 슥슥 바르면 끝. 이거 하나면 파우치 부피도 줄이고 시간도 줄일 수 있다. 3.5g, 4만8천원.

 

 

 

릴랙싱 케어

아무리 몸과 마음을 쉬러 가는 여행이라도, 사실 집 떠나면 고생이다. 컨디션 조절이 어려우니 당연히 피부도 지칠 수 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야무지게 제 몫을 해줄 진정 케어 아이템. 휴대하기 좋은 보습 앰풀도 좋고, 수시로 자극받은 얼굴을 진정시켜줄 미스트도 좋다. 더운 지역에 갔다면 피부 온도가 높아지기 쉬운데, 이는 피부 탄력 저하와 모공 확장, 피지 증가로 노화에 한 발 다가가는 셈이다. 자기 전 차갑게 한 수딩 젤이나 앰풀을 발라 간단 진정 케어를 하거나, 미스트나 토너를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화장솜에 묻혀 팩을 하면 도움이 된다.

8. Amore Pacific 모이스춰 바운드 하이드레이션 앰풀 각종 미네랄과 아미노산, 풍부한 대나무 수액 성분이 피부 속부터 수분을 채우는 깊은 보습력을 전한다. 5ml x 4, 14만원.

 

9 Clarins 애프터 선 울트라 수딩 젤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수딩 젤. 태양열에 지친 피부를 케어하고 태닝 효과를 오랫동안 지속시켜준다. 남성도 사용하기 좋다. 150ml, 3만4천원.

 

10 Shiseido 이부키 멀티 솔루션 젤 예민해진 피부와 넓어진 모공, 피부 트러블 흔적을 케어하는 스폿 젤. 원하는 부위에 손가락으로 두드리듯이 펴주면 된다. 메이크업 후에도 사용 가능. 30ml, 4만9천원.

 

11 SK-II 피테라 미스트 얼굴이 땅기는 건조한 기내에서나 땀을 많이 흘려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고 쫀쫀하게 되돌려주는 미스트. 오후 2시쯤 사용하면 효과 만점. 50ml, 7만원.

 

12 Chanel 이드라 뷰티 에센스 미스트 칙칙해지고 피곤한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가벼워서 휴대하기 좋고 메이크업 위에도 사용할 수 있다. 50ml, 12만원.

 

 

 

스마트 클렌징

여행지에서 클렌징만 잘해도 피부 컨디션을 바꿀 수 있다. 대신 자극이 덜한 순한 클렌징 아이템으로 신중하게 챙기자. 어떤 메이크업이든 한 번에 지우기 편한 오일 클렌저도 빠뜨리면 세면대에서 후회할 아이템이다. 지성 피부라면 클렌징 폼과 함께 쓸 클렌징 워터나 젤 클렌저를 더해 이중 세안 세트를 꾸려도 좋다. 클렌저 외에 땀과 피지, 피부 건조로 인해 풍년을 이룰 각질 제거제도 잊지 말 것. 좀 더 꼼꼼한 클렌징을 하고 싶다면 핸디 사이즈의 클렌징 디바이스를 추천한다. 단, 피부가 닳아 올랐거나 자극이 심한 상태라면 충분히 진정이 된 다음 사용해야 한다. 

13. Fresh 소이 페이스 클렌저 높은 수분 보유력과 항산화 효과를 가진 콩 성분이 순하게 피부를 클렌징하고 유연하게 가꿔준다. 150ml, 5만7천원.

 

14. Biotherm 비오수르스 멜팅 각질 제거 젤 젤 타입으로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고 수분을 공급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여행 기간 동안 거칠어진 피부를 위해 필요한 분량만 챙겨둘 것. 150ml, 3만5천원.

 

15. Shu Uemura 블랑:크로마 톤 업 클렌징 오일 피부에 축적된 멜라닌을 씻어내고 피부 광채를 살려준다. 워터프루프 마스카라와 노폐물을 한 번에 지우기 위한 필수품. 150ml, 4만2천원.

 

16. Make On 클렌징 인핸서 블로썸 에디션

피부 탄력을 깨우는 탄력 클렌징 디바이스. 마이크로 모션의 피부 운동 효과로 피붓결과 탄력을 개선하며 섬세한 브러시로 자극 없이 클렌징할 수 있다. 2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