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색, 꽃향기를 더한 발끝의 편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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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색의 강렬하고도 이국적인 꽃향기를 더한 채. 발끝의 편안한 사치를 즐겨볼 것.

위부터  로프 형태에 메탈 장식을 더해 이국적인 모던함을 연출한 목걸이는 Marni, 회화적인 백합 모티프가 특징인 하이톱 가죽 스니커즈는 Pierre Hardy, 시퀸과 비즈 등의 장식이 어우러져 만개한 꽃을 표현한 목걸이는 Shourouk by 10 Corso Como, 화려한 백합 꽃 프린트의 가죽 장식이 부드럽게 발등을 감싸는 통 샌들은 Pierre Hardy, 색색의 실을 꼬아진주와 야자수 모티프의 메탈 장식을 더한 팔찌는 Lucy Folk by My Boon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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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 형태에 메탈 장식을 더해 이국적인 모던함을 연출한 목걸이는 Marni, 회화적인 백합 모티프가 특징인 하이톱 가죽 스니커즈는 Pierre Hardy, 시퀸과 비즈 등의 장식이 어우러져 만개한 꽃을 표현한 목걸이는 Shourouk by 10 Corso Como, 화려한 백합 꽃 프린트의 가죽 장식이 부드럽게 발등을 감싸는 통 샌들은 Pierre Hardy, 색색의 실을 꼬아
진주와 야자수 모티프의 메탈 장식을 더한 팔찌는 Lucy Folk by My Boon 제품.

위부터 시계 방향  폼폼과 화려한 주얼 장식이 눈길을 끄는 스트로 햇은 Federica Moretti by 10 Corso Como , 기하학적인 형태의 컬러풀한 가죽 키 링은 Loewe, 데님 소재에 반짝이는 크리스털과 메탈 버튼 장식을 더한 슬립온 슈즈는 둘 다 Tod’s, 스파클링한 글리터 장식과 이색적인 프린트가 어우러져 유쾌함을 선사하는 클러치는 Anya Hindmarch by My Boon 제품.

위부터 시계 방향 

폼폼과 화려한 주얼 장식이 눈길을 끄는 스트로 햇은 Federica Moretti by 10 Corso Como , 기하학적인 형태의 컬러풀한 가죽 키 링은 Loewe, 데님 소재에 반짝이는 크리스털과 메탈 버튼 장식을 더한 슬립온 슈즈는 둘 다 Tod’s, 스파클링한 글리터 장식과 이색적인 프린트가 어우러져 유쾌함을 선사하는 클러치는 Anya Hindmarch by My Boon 제품.

SPARKLING MOMENT
때론 나와 다른 상대의 낯선 면모가 내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법이다. 근사하게 차려입은 남자보다 수수한 청바지 차림의 그가 한껏 신경 쓰고 나온 나의 노력을 뒷받침해주듯이. 이 공식은 스타일링에도 적용된다. 특히 이번 시즌 각광받는 데님 소재로 발끝까지 담백하고 청초한 젊음의 기운을 느끼고 싶은 이라면 더욱 그렇다. 예를 들어 담백하다 못해 자칫 텁텁하게 느껴질 수 있는 데님 소재의 슬립온 슈즈에 눈길이 갔다면 그 대척점에서 화려한 생기를 더해줄 빛나는 조력자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마치 요술 지팡이의 마법 가루를 묻힌 듯 더없이 화려하고 섬세하게 반짝이거나 색색의 주얼 장식으로 동심 어린 위트를 자극하고, 조형적인 메탈 장식으로 모던함의 기운을 한껏 더한 액세서리. 이들과 함께라면 오늘날 젊은 디자이너들이 외치는 ‘새롭고도 즐겁게’라는 캐치프레이즈에 어울리는, 경쾌하고 신선한 네오 캐주얼 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위부터 시계 방향 메탈릭한 푸른색으로 악센트를 더한 가죽 벨트는 MM6, 기하학적인 형태의 모던한 붉은색 메탈릭 가죽 클러치는 MM6, 푸른색 프레임이 경쾌한 선글라스는 Louis Vuitton, 렌즈를 반만 감싸는 위트 있는 붉은색 프레임의 선글라스는 Miu Miu, 판도라 상자 모양을 모티프로 한 조형적인 형태의 실버 가죽 소재 뉴 판도라 미니 박스 백은 Givenchy by Riccardo Tisci, 자연스럽게 금이 간 듯한 크랙 효과를 더한 메탈릭한 푸른색 스니커즈는 Alberto Guardiani by La Collection 제품.

위부터 시계 방향

메탈릭한 푸른색으로 악센트를 더한 가죽 벨트는 MM6, 기하학적인 형태의 모던한 붉은색 메탈릭 가죽 클러치는 MM6, 푸른색 프레임이 경쾌한 선글라스는 Louis Vuitton, 렌즈를 반만 감싸는 위트 있는 붉은색 프레임의 선글라스는 Miu Miu, 판도라 상자 모양을 모티프로 한 조형적인 형태의 실버 가죽 소재 뉴 판도라 미니 박스 백은 Givenchy by Riccardo Tisci, 자연스럽게 금이 간 듯한 크랙 효과를 더한 메탈릭한 푸른색 스니커즈는 Alberto Guardiani by La Collection 제품.

METALLIC CHIC
요즘 패션을 탐닉하는 여자들에게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바로 하이힐에서 벗어나 캐주얼한 플랫 슈즈의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힐에서 내려왔을 때의 당혹감은 왠지 제대로 차려입지 않은 듯한 부끄러움 때문이겠지만, 이를 명민하게 눈치 챈 디자이너들은 오늘날 여느 하이힐 못지않은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플랫 슈즈를 통해 더없이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발끝의 자유를 선사하고 있다. 그중 캐주얼한 에지를 더하고 싶은 이들의 선택은 바로 메탈릭 소재. 이 메탈릭한 가죽 소재의 백과 슈즈는 조형적인 실루엣을 더한 미래적이며 도시적인 세련됨을 탑재한 채, 동시대 여성들을 매혹시키고 있다. 그러니 한껏 멋을 낸 채 자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싶다면 발끝을 옥죄던 중력의 저항 대신 ‘당신의 발은 소중하니까요’라고 속삭이며 청아하게 빛을 머금은, 편안하고도 멋진 슈즈에 눈길을 돌릴 것.

에디터
박연경
포토그래퍼
엄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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