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을 함께 하고 싶은 그릭요거트 맛집 다섯 곳

헬로요거트

 

서울시 용산구 이촌로 264 삼익상가 1층

헬로요거트는 지난 3월 각종 맛집들이 알차게 모여있는 이촌동에 문을 연 새로운 그릭요거트 전문점이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젊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깔끔하고 맛있는 요거트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이촌동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다이어트중인 사람들의 한 끼 식사로도 완벽한 아보카도, 호두, 바나나 토핑과 사장님이 메뉴 개발 과정에서 특별히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장미 셔벳과 산딸기 토핑이 가장 인기있는 메뉴다. 무스 디저트에 가까운 맛과 모양을 지닌 베린 요거트도 일반 디저트 메뉴에 비해 무척 낮은 칼로리를 자랑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노글루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1605 누리꿈스퀘어 B1107 

얼마 전 국내 최초의 글루텐프리 디저트카페가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 생겼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글루텐과 밀가루를 전혀 쓰지 않는 노글루에서는 다이어터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빵과 쿠키는 물론 요거트 전문점에서 파는 제품보다도 더 훌륭한 맛을 지닌 그릭요거트를 만나볼 수 있다. 플레인 요거트와 막걸리 요거트 모두 순수하다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릴 정도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요거트 위에 올라가는 그래놀라, 스티키라이스, 생초콜릿 같은 토핑도 이곳에서 특별히 개발한 메뉴다. 특히 동남아에서 먹는 쫀득쫀득한 망고 라이스를 떠올리게 하는 스티키 라이스 토핑은 찰진 흑미와 달콤한 코코넛이 어울려져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한다.

요거트맨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9 웰스탑빌딩 202호

매장 왼쪽에 걸려있는 커다란 사진 속 이를 드러내며 웃고 있는 두 명의 젊은 사장님들이 운영하는 요거트맨에는 늘 활기가 넘친다. 이곳은 다른 곳에서 제조한 요거트를 매장으로 배달을 받는 다른 요거트 가게들과 달리 매일 아침 가게 뒤편에 발효실에서 요거트를 만들어 가장 신선한 상태의 제품을 판매한다. 요거트맨에서 파는 요거트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터키 아이스크림 같이 찐득찐득한 질감이다. 신 맛이 다소 강하기 때문에 그릭요거트 초보자들은 요거트에 꿀이나 과일 토핑을 추가해서 먹길 추천한다. 단골 손님들에게 친절히 안부를 묻고 그들이 좋아하는 토핑을 기억해두는 센스를 발휘하며 무럭무럭 성장해 곧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유니드마이요거트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90 메세나폴리스 2층

유니드마이요거트는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인 요거트를 제공한다. 인공첨가물을 하나도 넣지 않고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든 탓에 여기 요거트를 처음 먹어보는 사람은 다소 밍밍한 맛에 실망할 수도 있다. 디저트에 들어갈 법한 달고 상큼한 재료들보다 오이나 샐러리 같은 채소를 토핑으로 쓰고 있어서 매일 아침식사 거리로 삼기에도 손색이 없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운영되는 대부분의 요거트 가게들과 달리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넉넉하고 요거트를 예쁜 그릇에 담아준다는 것도 장점이다. 현재 배달 서비스도 운영중이며 얼마 전에는 갤러리아 고메이 494에도 매장을 오픈했으니 참고할 것.

욜로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47-5 

곧 오픈 1주년을 맞이하는 욜로는 최근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그릭요거트 열풍의 시작을 알린 곳이다. 욜로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만드는 요거트를 고집하고 요거트의 품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 대량 생산 방식을 지양하고 있다. 달콤한 디저트 같은 요거트를 즐기고 싶다면 다크초콜릿, 애플민트, 아가베시럽 토핑 조합을, 출출한 배를 달래줄 요거트가 필요하다면 넛트믹스, 치아씨드, 아가베시럽 토핑을 선택하면 된다. 요즘 많은 요거트 전문점에서 파는 요거트 제품이 100g에 5000원을 웃도는 가격에 파는 점을 감안하면 120g에 3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도 가히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