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입기에만 레이어링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환절기만 되면 롤러코스터를 탄 듯 들쭉날쭉해지는 피부를 다스려줄 보약인 마스크 역시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배가된다는 사실!

1 Aesop 파슬리 씨드 클렌징 마스크. 60ml, 4만6천원.2 Laneige 워터 슬리핑 마스크. 70ml, 2만8천원대.

1 Aesop 파슬리 씨드 클렌징 마스크. 60ml, 4만6천원.
2 Laneige 워터 슬리핑 마스크. 70ml, 2만8천원대.

 

 

미세먼지에 시달렸다면

봄철 피부 트러블의 주범은 바로 황사와 미세먼지다. 이땐 꼼꼼한 클렌징도 중요하지만 피부 노폐물을 흡착하고 항산화 성분이 담겨 피부 피로를 풀어주는 클레이 성분의 마스크를 적극 활용하자. 클레이 마스크에 크림 타입의 클렌저를 섞어서 피부에  게 펴 바른 뒤 5~10분 후 손가락에 물을 묻혀 가볍게 마사지하듯 롤링하면서 씻어낸다. 이런 디톡스 겸용 딥 클렌징 후에는 수분 충전이 필수니 수분을 가득 담은 젤 타입의 수면 팩을 크림 대신 도톰하게 발라주자. 피부 톤-업은 물론 손끝에 느껴지는 촉촉함도 남다를 것이다.

 

1 Caudalie 글리콜릭 필 마스크. 75ml, 3만5천원.2 Lush 비비 씨위드. 75g, 2만8천원.

1 Caudalie 글리콜릭 필 마스크. 75ml, 3만5천원.
2 Lush 비비 씨위드. 75g, 2만8천원.

 

 

각질이 다스려지지 않는다면

제아무리 열심히 수분을 더해도 각질이 자잘하게 일어나 처치 곤란이라면 확실한 필링 효과의 글리콜릭산이 담긴 마스크를
활용하자. 꼬달리의 마스크에는 글리콜릭산 외에 파파야 엔자임이 담겨 있어 자극이 한결 덜한 것이 특징. 이 두 성분의 조합이 피부에서 제때 탈락되지 못한 묵은 각질을 없애주면서 칙칙했던 피부 톤을 밝혀준다. 이 효과를 꾸준히 누리려면 각질 제거 후 울긋불긋 예민해진 피부를 다스리고 수분을 더하는 해초 성분의 마스크를 이용하자.

 

1 Kiehl’s 레어 어스 딥 포어 클렌징 마스크. 142g, 3만8천원대.2 Fresh 크렘 앙씨엔느 얼티밋 너리싱 허니 마스크. 100ml, 21만원.

1 Kiehl’s 레어 어스 딥 포어 클렌징 마스크. 142g, 3만8천원대.
2 Fresh 크렘 앙씨엔느 얼티밋 너리싱 허니 마스크. 100ml, 21만원.

 

 

겉도는 피지를 잡고 영양을 더하려면

환절기 특유의 불균형한 유수분 밸런스는 T존은 물론 양 볼과 턱 끝에까지 자잘한 뾰루지가 올라오게 만든다. 이는 피부 영양 상태가 양호하지 못하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딥 클렌징 기능의 모공 마스크로 겉도는 피지를 잡아주는 것이다. T존부터 시작해 뾰루지가 출몰한 부위에 듬뿍 바른 뒤 10분 후 미지근한 물로 씻어낸다. 그런 다음 수분과 영양이 풍부한 꿀이 듬뿍 담긴 허니 마스크로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공급해준다. 이틀에 한 번꼴로 해주면 뾰루지도 잠잠해지고 피붓결도 몰라보게 보들보들하고 쫀쫀해진 걸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