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이 돌아왔다. ‘딸기 우유’ 립스틱이 유행한 이래로 립 트렌드는 립글로스에서 립스틱으로 넘어갔다.
그 왕좌를 공고히 하기 위해 이번 시즌의 립스틱은 신색상이 아닌 새로운 텍스처로 전열을 재정비했다.

1. Lancome 샤인 러버(340호)
입술에 겉도는 법 없이 자연스럽고 발색도 제대로인 립스틱. 히알루론산 성분이 입술의 촉촉함을 8시간 동안 유지하고, 장미 덤불 오일이 까칠한 입술을 부드럽게 다독여준다. 바른 후 자연스럽게 반짝이는 광채가 생기를 더해준다. 3.2ml, 가격 미정.

2. Chanel 루쥬 코코(454호 쟝)
마드무아젤 샤넬이 가장 좋아했던 뷰티 액세서리이자 샤넬의 상징적인 립스틱이 2015년 버전으로 컴백했다. 이드라부스트 복합체가 담겨 있어 입술의 주름을 커버하고 자잘한 각질까지 잠재워주는 기능을 담았다. 입술에 미끄러지듯 녹아들면서 발리는 것도 인상적. 3.5g, 4만1천원.

 

3. Burberry 키세스(65호)
단 하나의 립스틱으로 다양한 질감 표현이 가능하다. 립글로스처럼 투명하게 발리는 효과부터 색감이 짱짱하게 올라오는 립 메이크업까지, 덧바르는 횟수에 따라 원하는 톤의 색감을 연출할 수 있다. 여러 겹 덧발랐다고 입술이 답답하거나 무거운 느낌 또한 없음은 당연하다! 3.3g, 4만2천원.

4. Laneige 투톤 립 바(8호 네온 주스)
아이돌의 전매특허인 두 가지 톤으로 물든 입술을 단 한 번의 터치만으로 완성할 수 있으리라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서로 다른 두 가지 색이 하나의 스틱 안에 담겼으니 바르는 횟수와 방법에 따라 다양한 색감의 그러데이션 립을 연출할 수 있다. 2g, 2만5천원대.

5. Estee Lauder 퓨어 칼라 엔비 스컬프팅 립스틱(디파이언트 코랄)
지난해 선보인 ‘퓨어 칼라 엔비 샤인 립스틱’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스컬프팅’이란 단어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보다 완벽해진 발색을 바탕으로 입술 모양을 또렷이 잡아주고, 풍부한 색감이 입술의 볼륨까지 살려준다. 3.5g, 3만9천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