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더블유 닷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임시완 화보 B컷과 그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인터뷰

검은색 배낭을 멘 임시완은 매니저 없이 스튜디오에 혼자 들어왔다.

준비 중인 스태프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눈을 맞추며 고개 숙여 인사하고는

포토그래퍼가 키우는 커다란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까지 잊지 않고 챙기는 그에게

이른 아침 출근한 신입사원의 공손함과 싱그러움이 풍겼다.

목에 출입증을 걸고 있지 않고, 인사말이 “안녕하십니까” 대신 “안녕하세요”였다는 점은 장그래와 달랐지만.

<미생>이 끝난 직후부터 약속된 그와 더블유의 촬영은 한 달 전 한 차례 연기된 적이 있다

(그날 그는 ‘토익 시험을 봐야 하기 때문에 시험이 끝난 날 오후가 좋겠다’고 날짜를 정했다).

드라마의 여운이 다소 가라앉은 2월의 어느 날 드디어 임시완을 만났다. 토익 성적은 비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