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S/S 백스테이지 컨피덴셜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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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즌을 맞이할 준비가 필요한 때다. 2015 S/S 백스테이지에서 찾아낸 뷰티 핫 키워드를 주목할 것.

BURBERRY PROR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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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광채를 찾다

피부 표현을 얘기할 때 흔히 사용하는 ‘래디언트(Radiant)’라는 단어에 담긴 진정한 속뜻은 행복함, 건강함으로 빛나는 때를 가리킨다. 그리고 이번 시즌 피부 메이크업 트렌드는 이 뜻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지난 시즌을 지배한 정교한 컨투어링은 사라졌다. “이번 시즌은 그야말로 ‘클린’ 그 자체예요. 파운데이션은 조금만, 그리고 광대뼈와 관자놀이, 눈두덩에 하이라이트를 주는 정도면 충분하죠. 날것 그대로의 건강함이 포인트입니다”라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톰 페슈는 말한다. 끌로에와 비오네, 프로엔자 스쿨러, 구찌 쇼가 좋은 예. 그러니 번들거림을 잡고 도자기 같은 윤기를 더해주는 기능의 파운데이션, 입자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미세한 시머를 담은 하이라이터를 장만하자. 너무 맨 얼굴일까 조심스럽다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발 갈란드의 조언을 새겨듣자. “진짜 리얼 룩의 핵심 포인트는 자신감이죠!”

1. Benefit 걸 미츠 펄 리퀴드 펄 에센스가 피부에 사랑스러운 핑크빛 광채를 입혀준다. 12ml, 4만5천원.

1. Benefit 걸 미츠 펄 리퀴드 펄 에센스가 피부에 사랑스러운 핑크빛 광채를 입혀준다. 12ml, 4만5천원.

2. Lancome 뗑 미라클 리퀴드 파운데이션 3가지 서로 다른 진주 펄이 피부 표면에 닿는 빛을 반사시켜 화사함을 더해준다. 30ml, 6만7천원.

2. Lancome 뗑 미라클 리퀴드 파운데이션 3가지 서로 다른 진주 펄이 피부 표면에 닿는 빛을 반사시켜 화사함을 더해준다. 30ml, 6만7천원.

3. Hera 매직 스타터(이너 글로우) 촉촉하니 투명한 베일을 씌운 듯한 베이스 표현이 가능하다. 40ml, 4만원.

3. Hera 매직 스타터(이너 글로우) 촉촉하니 투명한 베일을 씌운 듯한 베이스 표현이 가능하다. 40ml, 4만원.

4. Cle de Peau Beaute 래디언트 훌루이드 파운데이션 SPF 25/ PA++ 워터리 오일 베이스가 모공과 트러블 자국을 말끔하게 가려주고 윤기를 더해준다. 30ml, 13만원. 6g, 3만원.

4. Cle de Peau Beaute 래디언트 훌루이드 파운데이션 SPF 25/ PA++ 워터리 오일 베이스가 모공과 트러블 자국을 말끔하게 가려주고 윤기를 더해준다. 30ml, 13만원. 6g, 3만원.

5. Nars 일루미네이터(코파카바나) 미세한 핑크빛 시머가 안색을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하이라이터로도 그만이다. 30ml, 4만3천원.

5. Nars 일루미네이터(코파카바나) 미세한 핑크빛 시머가 안색을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하이라이터로도 그만이다. 30ml, 4만3천원.

파스텔보다 레드

봄의 전령사로 대접받던 파스텔이 사라졌다. 백스테이지에서는 레드가 파스텔을 대신했니까. 레드의 활약은 입술에만 머무르지 않았는데 볼드하지만 날렵하게 뻗어나간 레드 아이라인을 보여준 막스마라 백스테이지는 당장 따라 해보고 싶을 만큼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버건디 일색이었던 지난 시즌은 잊자. 다홍빛 레드 립의 캐롤리나 헤레라 쇼부터 맑은 체리빛의 돌체&가바나 쇼까지, 다채로운 농담으로 무장한 봄날의 레드는 보다 경쾌하다. 레드의 힘은 얼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창백하게 빛나는 얼굴을 한 알렉산더 매퀸 쇼의 뮤즈들은 손끝을 루비를 닮은 붉은 네일 래커로 장식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1. Nars 블러쉬(익스히빗 A) 얼굴이 부었을 때 관자놀이까지 엷게 펴 발라주면 한결 슬림하고 생기 있어 보인다. 4.8g, 3만9천원.

1. Nars 블러쉬(익스히빗 A) 얼굴이 부었을 때 관자놀이까지 엷게 펴 발라주면 한결 슬림하고 생기 있어 보인다. 4.8g, 3만9천원.

2. OPI 네일락커(N25) 붓자국 없이 매끈하게 발리고 광택감도 남다른 네일 컬러. 15ml, 가격 미정.

2. OPI 네일락커(N25) 붓자국 없이 매끈하게 발리고 광택감도 남다른 네일 컬러. 15ml, 가격 미정.

3. Chanel 루즈 알뤼르 벨벳(49호) 레드 립이 부담스럽다면 핑크빛이 감도는 컬러를 선택할 것. 3.5g, 4만원

3. Chanel 루즈 알뤼르 벨벳(49호) 레드 립이 부담스럽다면 핑크빛이 감도는 컬러를 선택할 것. 3.5g, 4만원

4. MAC 아이섀도우(크랜베리) 쌍꺼풀 라인에 톡톡 두드리듯 바르거나 아이 라이너 대신 얇게 발라주면 색다른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1.5g, 2만6천원.

4. MAC 아이섀도우(크랜베리) 쌍꺼풀 라인에 톡톡 두드리듯 바르거나 아이 라이너 대신 얇게 발라주면 색다른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1.5g, 2만6천원.

5. Make Up For Ever 아쿠아 아이즈 쉽게 지워지거나 번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펜슬 아이라이너. 1.2g, 2만6천원.

5. Make Up For Ever 아쿠아 아이즈 쉽게 지워지거나 번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펜슬 아이라이너. 1.2g, 2만6천원.

에디터
송시은
포토그래퍼
JASON LLOYD-EVANS, 박종원(Park Jong Won)(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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