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4일, 서울 DDP에서 샤넬의 15/16 크루즈 컬렉션이 열린다.

 

2000년부터 세계 각 도시들을 돌며, 그 도시의 특성과 무드를 담은 의상들을 선보이는 샤넬의 크루즈 컬렉션. 올해 크루즈 컬렉션의 새로운 무대가 발표되었다. 바로 우리의 수도, 서울! 지난해 샤넬 전시가 열리기도 했던 DDP에서 펼쳐친다. 아시아 도시로는 13년 싱가포르, 14년 두바이에 이어 세 번째다.

 

작년 두바이 컬렉션 당시, 라거펠트는 무대로 삼은 이유를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두바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있는 곳이다. 그렇기에 나는 이곳이 최고의 패션을 선보이기에 적합한 장소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서울의 어떤 점이 라거펠트의 시선을 잡아끈 것일까. 아직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높은 안목을 자랑하는 디자이너가 서울을 선택한 데에는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배경이 숨어 있을 것이다. 오는 5월 4일, 샤넬의 마법에 빠질 서울의 모습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