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리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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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페이스 모델의 전성기를 이끌다 2008년 홀연히 은퇴한 모델 젬마 워드가 돌아왔다. 제 2의 전성기를 기대해도 좋을까?

2015 S/S 프라다 캠페인 속 젬마 워드. 촬영은 스티븐 마이젤이 담당했다.

지난 가을 프라다 런웨이의 오프닝을 장식했던 젬마 워드의 모습.

2004년 워드가 등장했던 프라다의 F/W 캠페인 이미지. 10년의 세월이 무색할 정도다.

아기처럼 사랑스러운 얼굴로 많은 소녀들의 워너비로 꼽혔던 모델 젬마 워드. ‘베이비 페이스’ 모델의 시대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승승장구하던 그녀는 2008년, 연인인 배우 히스 레저가 세상을 떠나자 그 충격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2011년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에서 사람을 유혹하는 인어 ‘타마라’ 역할로 스크린에 잠시 얼굴을 비춘 것이 전부였던 그녀가 패션계로 돌아왔다. 지난 9월,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2015 S/S 런웨이의 오프닝을 장식했으며 그리고 오늘 공개된 프라다의 S/S 캠페인 역시 그녀가 차지했다. 패션계로 돌아온 워드의 행보가 기대된다.

에디터
디지털 에디터 / 강혜은(Kang Hye Eun)
COURTESY
PR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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