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프랑스로의 여행을 꿈꾼다면? 서울아트시네마로 갈 것. 한 세기가 지나는 동안에도 여전히 예리함을 잃지 않은 프랑스 고전 영화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망향> 

<망향>

 

 

 

서울아트시네마가 특별전 <한겨울의 클래식>을 통해 프랑스 고전 영화들의 가치를 새삼스럽게 돌아본다. 제목 정도야 익히 들어봤지만 굳이 찾아볼 엄두는 못 내고 있던 작품들을 마음 잡고 섭렵할 기회다.

 

권위적인 교사에 대한 학생들의 반란을 그려 1933년 개봉 당시 만만찮은 논란을 일으켰던 장 비고의 <품행제로>는 최상급 화질로 선보일 예정이며, <불로뉴 숲의 여인들> <죄 지은 천사들> 같은 로베르 브레송의 초기작들 역시 상영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앙리-조르주 클루조의 <21번가의 살인자>나 조르주 프랑주의 <얼굴 없는 눈>은 고전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뒤집어줄 만한 스릴러들. 막스 오퓔스의 아름다운 치정극인 <마담 드…>, 자크 타티의 좌충우돌 코미디 <축제일>도 놓치기 아까운 걸작이다. 2014년 12월 19일부터 2015년 1월 9일까지 종로에 들르면 <미드나잇 인 파리>의 주인공처럼 우아한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

 

<인생유전>

<인생유전>

 

 

<마담 드…>

<마담 드…>

 

 

<얼굴 없는 눈>

<얼굴 없는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