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동안 감상할 기회를 놓친 아까운 작품이 있다거나, 아직 개봉하지 않은 좋은 작품들을 미리 만나보고 싶다면 주목할 것.

 

2014년을 빛낸 배우들, 그리고 2015년에 주목할 배우들이 2014년 12월 25일부터 2015년 1월 3일 까지 KT&G 상상마당에 모인다. 연례 기획인 〈씨네 아이콘〉은 지금 가장 뜨겁게 활약 중인 배우와 그 작품들을 짚어보는 작은 영화제다. 배두나의 〈도희야〉, 스칼렛 요한슨의 〈언더 더 스킨〉, 호아킨 피닉스의 〈그녀〉 등을 한번 더 스크린에서 감상할 기회.

이에 더해 〈한여름의 판타지아〉, 〈갓 헬프 더 걸〉 〈위플래 쉬〉 등 미개봉 수작들 역시 부지런한 관객들과 일찌 감치 만날 예정이다. 영화가 감독의 예술이라고는 하지만 결정적으로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건 배우의 얼굴임을 새삼 깨닫게 해줄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