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터 사실래요? Part2

월동 준비의 첫 번째 목록은? 멋진 아우터 장만하기! 하지만 예쁘다고 무조건 집을 수는 없는 노릇. 그래서 준비했다. 당신의 취향과 니즈를 고려한 아우터 쇼핑 리스트.

누가 모피를 모함하는가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호사. 그 어떤 소재보다 호사스럽고 따뜻한 퍼와

진짜보다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페이크 퍼 코트.

이왕이면 튀고 볼 일

1. 몽골리언 램 소재를 소매에 매치한, 독특한 디자인의 코트는 페이 제품. 가격 미정.

2. 젖소 무늬를 표현한 몽골리언 램 소재의 오버사이즈 코트는 미우미우 제품. 6백60만원.

3. 하운즈투스 패턴을 표현한 페이크 퍼 코트는 마이클 코어스 제품. 48만9천원.

4. 형형색색의 무지개 빛깔을 띠는 페이크 퍼 코트는 H&M 제품. 7만9천원.

베이식이 진리

1. 양털 소재 특유의 포근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크림 색상의 하프 코트는 에센셜 제품. 1백28만원.

2. 단순한 디자인과 은은한 핑크빛이 우아한 느낌을 주는 페이크 퍼 코트는 자라 제품. 19만9천원.

3. 한눈에 봐도 온기가 전해지는 양털 소재의 집업 코트는 듀엘 제품. 77만9천원.

4. 빈티지한 디자인의 캐멀 색상 페이크 퍼 코트는 칩먼데이 제품. 27만8천원.

짧고, 경쾌하게

1. 리얼 퍼 못지않은 광택과 촉감을 지닌 페이크 퍼 소재의 쇼트 재킷은 아이니아 by 블루핏 제품. 89만원.

2. 북슬북슬한 양털 소재로 이루어진 회색빛의 칼라리스 재킷은 노케제이 제품. 1백59만원.

길게 더 길게

1. 발랄한 꽃무늬를 흩뿌린 페이크 퍼 소재의 롱 코트는 스티브J&요니P 제품. 69만원.

2. 짧게 깎은 퍼와 가죽이 독특한 조화를 이룬 하프 코트는 끌로에 제품. 7백만원대.

진짜 사나이

남자들은 질색할지 몰라도 밀리터리 아우터의 인기는 매년 열기를 더해간다.

올해는 풍성한 퍼를 두른 오버사이즈 점퍼와 보다 ‘고급진’ 밀리터리 코트가 격돌을 벌인다.

두툼해야 제맛

1. 소매 안에 니트를 매치한 더플코트 스타일의 패딩 점퍼는 자라 제품. 22만9천원.

2. 웬만한 추위에도 끄떡없을 것 같은 패딩 점퍼는 아스페시 by 비이커 제품. 99만5천원.

3. 화려한 여성미를 표현하는 순백의 퍼와 카무플라주 무늬의 대비가 독특한 점퍼는 듀엘 제품. 1백13만원.

4. 다양한 톤의 카키가 조화를 이룬 가운 스타일 의 패딩 코트는 이자벨 마랑 제품. 1백69만8천원.

이보다 편할 수 없다

1. 보온성을 위해 소매 안쪽에 니트 소재를 더한 오버사이즈의 밀리터리 점퍼는 커밍스텝 제품. 85만9천원.

2. 후드와 안쪽에 페이크 퍼를 매치한 밀리터리 점퍼는 에센셜 제품. 1백38만원.

3. 베이식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넉넉한 길이의 밀리터리 점퍼는 유니클로 제품. 8만9천9백원.

날씬하게 입자

1. 최근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는 빈티지풍의 헌팅 재킷은 바버 제품. 75만원.

2. 코듀로이 소재의 칼라가 독특한, 면 소재의 벨티드 코트는 그레이양 제품. 37만7천원.

우아해도 될까요?

1.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는 프린세스 라인의 밀리터리 코트는 모스키노 칩&시크 제품. 2백만원대.

2. 단정한 실루엣이 매력적인 금빛 단추 장식의 밀리터리 코트는 쟈딕&볼테르 제품. 1백3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