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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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친 청담 분더샵에서 패션계의 천재 듀오, 프로엔자 스쿨러의 전시가 열린다.

아티스트 에디 휠란(Eddie Whelan)과 알레한드로 크로포드 (Alejandro Crawford)는 프로엔자 스쿨러의 아이코닉한 프린트와 과거 런웨이 컬렉션 이미지, 광고 캠페인을 모아 영상으로 제작, 이를 거대한 큐브 위에 보여 주는 새로운 비디오 아트 작품을 선보였다.  

프로엔자 스쿨러가 지금까지 선보인 컬렉션 중 가장 핵심적인 룩들만 모아 전시했다.

프로엔자 스쿨러의 상징적인 백, PS 1. 악어 가죽 부터 자체 개발한 패브릭까지 다양한 소재로 제작된 PS 1백을 만날 수 있다.

분더숍 N관 1층에 마련된 분더숍 X 프로엔자 스쿨러 팝업 스토어.

내로라하는 패션 하우스들의 매장을 담당한 건축가 피터 마리노의 손길을 거쳐 재탄생한 분더숍 청담.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분더샵은 지금 가장 핫 한 브랜드인 프로엔자 스쿨러를 이끄는 듀오 잭 맥콜로 (Jack McCollogh)와 라자로 헤르난데즈 (Lazaro Hernandez)의 디자인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전시를 연다.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분더숍 청담 S(South) 관 5층에 위치한 전시 공간 ART& SPACE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프로엔자 스쿨러의 과거와 현재를 만날 수 있다. 그들의 지난 컬렉션 의상과 함께 브랜드의 상징적인 아이템인 PS1 백도 전시되어 있다.

또 하나 눈길을 끄는 오브제는 아티스트 에디 휠란(Eddie Whelan)과 알레한드로 크로포드(Alejandro Crawford)가 제작한 거대한 영상 큐브다. 이 큐브 위에는 프로엔자 스쿨러만의 아이코닉한 프린트와 과거 런웨이 컬렉션 이미지, 광고 캠페인을 모아 제작한 영상이 플레이된다.

  

분더숍에서는 이번 프로엔자 스쿨러의 전시뿐 아니라 동시에 분더숍 X 프로엔자 스쿨러 스페셜 에디션 팝업 스토어 역시 운영한다. 프로엔자 스쿨러를 사랑하는 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올가을에는 무조건 분더숍 청담으로 향할 것.

에디터
디지털 에디터 / 강혜은(Kang Hye Eun)
COURTESY
BOON THE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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