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차가워지는 계절. 무거워진 옷가지만큼이나 든든한 새로운 핸드크림 아홉 개를 한자리에 모았다. 꼼꼼하게 따져 까칠하게 비교했으니 참고하시라.

1. Melvita 아르간 비오 벨벳 핸드크림 99%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 탁월한 보습제인 유기농 아르간 오일이 주성분으로 시어버터와 해바라기씨 오일, 비 왁스를 더했다. 75ml, 2만2천원.

발림성 ★★ | 흡수력 ★ | 보습력 ★★★ 향 | 은은한 감귤 향.

 

2. Cle de Pea u Beaute 크렘므 뿌르 레멩 생크림처럼 가볍고 산뜻한 질감. SPF 18/PA++의 자외선 차단과 주름 개선, 미백의 3중 기능성 인증을 받았다. 겨울철 아웃도어 스포츠용으로도 제격. 75ml, 9만8천원.

발림성 ★★★ | 흡수력 ★★ | 보습력 ★★★ 향 | 꽃과 식물이 뒤섞인 듯 싱그러운 향.

 

3. MAC 터쿠아틱 핸드 & 보디 크림 코르시카 섬의 해안에서 불어오는 독특한 향에서 영감을 받았다. 몸에도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용량이 매력적. 밤(Balm)에 가까울 만큼 리치한 텍스처는 놀라우리만치 부드럽고 매끈하게 발린다. 200ml, 3만8천원.

발림성 ★★★ | 흡수력 ★★ | 보습력 ★★ 향 | 과일과 꽃향기가 믹스된 상큼하면서도 우아한 향.

 

4. Avene 시칼파트 크렘 멩 탁월한 보습력과 피부 보호, 재생 효과로 ‘글러브(장갑) 핸드크림’이라는 닉네임이 붙었다. 크림 치즈처럼 진득하고 리치한 질감이지만 끈적임 없이 마무리된다. 100ml, 1만8천원.

발림성 ★ | 흡수력 ★★ | 보습력 ★★★ 향 |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미묘한 크림 향.

 

5. Kenzoki 센슈얼 핸드 밤 영양감이 풍부한 쌀 추출물 에센스와 진정제 역할을 하는 쇼레아 버터가 주성분. 마가린처럼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발리고 막을 씌운 듯 촉촉한 수분감을 남긴다.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하기에 좋다. 50ml, 1만9천원.

발림성 ★★★ | 흡수력 ★★ | 보습력 ★★★ 향 | 아기의 살 냄새를 연상시키는 일명 ‘라이스 스팀’ 향.

 

6. L’Occitane 시어 휘핑 핸드크림 대표적인 보습 성분인 시어버터를 전체 성분 중 25%를 차지할 만큼 넉넉히 넣었다. 휘핑 크림을 꼭 닮은 폭신폭신하고 가벼운 텍스처가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발린다. 30ml, 1만3천원(한정 판매).

발림성 ★★★ | 흡수력 ★★ | 보습력 ★★ 향 | 은은한 파우더 향.

 

7. The Body Shop 스트로베리 핸드크림 더바디샵의 인기 아이템인 보디 버터를 그대로 닮은 핸드크림 시리즈 중 하나. 시어버터를 베이스로 한 투명하고 산뜻한 젤크림 텍스처가 부들부들 미끄러지듯 발린다. 30ml, 7천원.

발림성 ★★★ | 흡수력 ★★ | 보습력 ★★ 향 | 달달함이 물씬 풍기는 진한 딸기 향.

 

8. Illi 토탈에이징케어 핸드크림 인삼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 유래 물질, 콩 발효 추출물, 녹차 성분, 동백 오일 속 올레인산 등 각종 스킨케어 성분을 듬뿍 함유. 주름 개선 기능성 인증을 받았다. 50ml, 1만원대.

발림성 ★★★ | 흡수력 ★★★ | 보습력 ★ 향 | 특유의 화사한 동백꽃 향.

 

9. Molton Brown 핑크 페퍼 리플레니싱 핸드크림 진득한 크림 질감으로 매끈하게 막을 씌운 듯 마무리된다. 스파이시 계열의 관능적인 향이 꽤 오래 지속된다. 40ml, 2만원.

발림성 ★★★ | 흡수력 ★★ | 보습력 ★★ 향 | 페퍼, 탠저린, 파촐리가 어우러진 강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