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W>의 컨트리뷰팅 에디터이자 문화를 사랑하는 지오바나 바탈리아의 유쾌한 일상.

1. “스페인 전통 행사인 세비야 페어(Seville Fair)에 밴드 세이루루(Say Lou Lou)에 속해 있는 미란다 킬비랍니다.” 대해 조사하다가 이 빈티지 스패니시 부채를 발견했어요. 홀딱 반해버렸죠. 낸시 곤잘레스가 리조트 컬렉션에서 선보인 부채 모양의 가방(아래 사진)과 무척 닮았어요. 에어컨보다 부채가 훨씬 더 시크하지 않나요?”

 

2.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이 모자에 마음을 뺏겨버렸어요. 이토록 멋진 모자를 쓰고 어떻게 셀피를 찍지 않을 수 있겠어요?”

 

3. “뉴욕 칼라일(Carlyle) 호텔에서 열린 구찌 코즈메틱 파티는 결국 우리들의 파티가 되었어요. 왼쪽부터 포피 델레바인, 엘렉트라 킬비, 저, 프리다 지아니니, 그리고 맨 오른쪽은 엘렉트라와 함께 밴드 세이루루(Say Lou Lou)에 속해 있는 미란다 킬비랍니다.”

 

4. “도버 스트리트 마켓의 꼼데가르송 골드 러시 컬렉션 티셔츠는 딱 저를 위해 만들어진 것 같아요. 제 성의 약자인 BAT가 찍혀 있는데 여기에 검은색 마커로 제 이름 GIO를 더하고 싶네요.”

 

5. “일할 때 가끔 스니커즈를 신어요. 이 금색 생로랑 스니커즈는 작업을 할 때도 화려하게 스타일링하고 싶어 장만한 거랍니다.”

 

6. “팬톤 컬러 차트를 연상시키는 이 타냐 테일러의 드레스는 뉴욕 다운타운의 보워리(Bowery)가에 있는 그래피티 벽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요. 마치 <지오와 알록달록한 드레스(Gio and the Technicolor Dream Dress)>라는 TV 프로그램을 찍고 있는 것 같았어요.”

 

7. “여동생 사라의 30번째 생일을 위해 우리는 밀라노의 스몰(Small) 레스토랑의 벽을 그녀의 사진으로 가득 채우고 보드로 만든 실물 크기의 조형물을 세워놓았죠. 사진으로도 알 수 있듯, 테이프가 많이 사용된 끈적끈적한 날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