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만난 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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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과 겐조가 만나 한정판 워터 보틀을 선보인다.

매번 흥미진진한 협업을 선보여온 에비앙이 새로운 파트너를 공개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겐조! 에비앙와 겐조가 함께한 물병은 영화감독 데이비드 린치로부터 영감 받아 만들어진 겐조의 2014가을/겨울 시즌  패턴으로 치장했다. 그러니 한눈에 봐도 겐조의 젊고 강렬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 겐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듀오 중 한 명인 움베르토 레온(Humberto Leon)의 설명에 따르면, 투명한 병에  지그재그 패턴을 서로 겹치게 배치해 기하학적인착시를 일으키도록 디자인했다고. 선명한 보라색과 네온 라임색의 조합 역시 겐조만의 쿨한 무드를 물씬 풍긴다. 이번 한정판 에비앙은 750ml과 330ml 두 용량으로 출시되며, 페트병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멋진 물병이 놓인 식사 자리라면 그 시간이 더욱 특별해질 게 분명하다. 올해 10월 중 전 세계 일부 레스토랑 및 소매점에서 판매된다.

[evian X KENZO Naturally Playful 영상 보기]

에디터
어시스턴트 에디터 / 임나정
PHOTO
COURTESY OF KEN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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