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Lo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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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남성, 부드러운 것과 날렵한 것, 연약함과 강함. 이율배반적인 아름다움은 클레어 웨이트 켈러의 끌로에를 정의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고, 이번 가을 시즌에도 포근한 센슈얼리티는 여전히 매혹적으로 반짝거린다.

담요처럼 푹신한 감촉과 큼직한 볼륨감이 특징인 울 소재의 판초형 코트는 Chloé 제품.

왼쪽 모델이 입은 검은색 실크 블라우스와 양쪽 손목에 착용한 버클 형태의 뱅글, 위빙 장식의 가죽 트리밍 스커트, 버클 장식의 가죽 뮬, 오른쪽 모델이 입은 양털 시어링과 가죽 트리밍 장식의 큼직한 코트, 안에 입은 흰색 블라우스, 금색 스터드 장식의 오픈토 뮬은 모두 Chloé 제품.

왼쪽 모델이 입은 스카프 장식의 산호색 실크 블라우스와 헴라인의 러플이 특징인 울 소재 미니스커트, 타이 장식의 플랫폼 슈즈, 오른쪽 모델이 입은 앞뒤 길이가 다른 슬리브리스 블라우스와 검은색 타이 장식의 플랫폼 슈즈는 모두 Chloé 제품. 니트 양말과 레이스 블루머는 에디터 소장품.

피부가 들여다보일 정도로 얇아 여성스러움이 부각되는 실크 소재의 화이트 블라우스, 칼라와 소매에 흰색 실크를 덧댄 검정 블라우스는 모두 Chloé 제품.

왼쪽 모델이 입은 흰색 블라우스와 검은색 니트 튜닉, 격자무늬 와이드 팬츠와 버클 장식의 베이지색 가죽 슬리퍼, 빨강과 검정의 컬러 블록이 특징인 핸드백, 오른쪽 모델이 입은 트럼펫 헴라인의 격자무늬 원피스 드레스와 통이 넓은 사이하이 부츠는 모두 Chloé 제품.

왼쪽 모델이 입은 하늘색 라이닝 장식의 베이지색 블라우스, 애니멀 프린트 스커트와 스트랩 장식 플랫폼 슈즈, 오른쪽 모델이 입은 흰색 블라우스와 짙은 남색 니트 튜닉, 메탈릭한 지퍼가 돋보이는 사이하이 부츠와 애니멀 프린트 숄더백은 모두 Chloé 제품.

에디터
패션 디렉터 / 최유경
포토그래퍼
김영준(Kim Yeong Jun)
모델
모델/ 정호연, 김진경
스탭
헤어 / 백흥권, 메이크업/최시노, 어시스턴트 /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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