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보다 예쁘고 자양강장제보다 몸에 좋은 과일 주스 바 세 곳

스타일리시한 건강 주스 Mercy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코 끝에 번지는 상큼한 냄새가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곳, 머시(Mercy). 머시는 농장에서 직접 유기농 과일과 채소를 공수해오고, 살균세척 뒤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주스를 제작하는 ‘착한 주스가게’다. 다양한 메뉴 중 뭘 고를지 망설여진다면 별표가 붙은 주스를 찾을 것. 이름 앞에 별표가 붙은 주스들이 머시의 인기 메뉴다. 주스뿐 아니라 건강 간식으로 좋은 건과일칩과 손수 만든 과일청도 함께 판매한다. 머시에서 운영하는 ‘주스 클렌즈 프로그램’은 다이어트와 디톡스에 효과적이다. 하루에 식사 대신 총 6병의 주스를 마시면서 몸 속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 식이요법으로 3일 또는 5일간 진행한다. 초보자를 위한 하루 체험 프로그램 역시 있으니 유난히 몸이 무겁고 피로하다면 한번쯤 도전해보는 것도 좋겠다.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51-11 1층

빙수 다음, 셰이크와 라씨 리치 망고
올여름을 제패한 과일은 수박도 멜론도 아닌 노오란 망고다. 제주도에서 시작해 서울 가로수길까지 진출한 리치 망고의 베스트 메뉴는 스페셜 망고 셰이크와 망고 라씨. 순도 100%의 망고 맛을 즐기고 싶다면 셰이크를, 좀 더 부드러운 맛을 선호한다면 라씨를 선택하자. 이곳만의 깨알 같은 포인트는 바로 ‘주문 팻말’. 여자 손님에게는 여자 연예인 이름이 적힌 팻말을, 남자 손님에게는 남자 연예인 팻말을 주고 주문한 음료가 나오면 그 팻말 속 연예인 이름을 불러준다. 음료를 주문하고 받는 3분여 가량 동안 송혜교나 아이유가 되는, 오글거리기는 하지만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55

다이어터를 위한 치아 시드 토핑 블루 프린트
블루 프린트는 상수 근처에 가는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지만 다이어터에게는 2% 정도 더 추천하고픈 곳이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해 새로운 슈퍼 푸드로 떠오르고 있는 ‘치아 시드’를 밀크 티에 버블 추가하듯 더해서 마실 수 있기 때문. 게다가 연어 파니니, 밀싹 그린 샐러드처럼 영양가는 높고 칼로리는 가벼운 메뉴들도 있으며 ‘주스 클렌즈 프로그램’ 역시 운영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에이드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모히또 같은 칵테일도 구비되어 있다. 블루 프린트에 방문하게 된다면 주스를 담아주는 컵을 꼭 챙길 것. 이 튼튼하고 예쁜 재활용 컵을 가지고 다시 방문하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 3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