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손녀딸, 코라 코레(Cora Corré)가 패션 모델로 데뷔한다.

비비안 웨스트우드 여사의 손녀이자 아장 프로보카퇴르의 설립자인 조셉 코레의 딸 코라 코레가 넥스트(NEXT)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했다. 코레는 정식 데뷔 전부터 지난 2014 F/W 비비안 웨스트우드 레드 라벨 런웨이에 서기도 했다.

집안 배경만 들으면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쉽게 모델이 된 ‘럭키걸’의 이야기로 들리겠지만 그녀의 부모님은 코레를 모델로 만들기 위해 치맛바람을 휘날리며 다닌 것 같지는 않다.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저희 부모님은 정말 ‘쿨’하셔서 제 일은 저 스스로 결정하도록 두세요. 그 분들의 충고는 ‘매사에 너무 연연해하지 말아라’ 인걸요.”
“사진을 공부하고 있는데 창조적인 작업의 한 부분이라 매우 흥미로워요. 그리고 저는 평상시에는 입기는 힘들지만 멋진 옷이나 액세서리를 정말 좋아해요.”

평안 감사도 본인이 싫으면 그만이라는 격언도 있지 않던가. 코라가 제 아무리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손녀딸이라 해도 패션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없었다면 모델이 되지도 않았을 거다. 행운과 열정을 모두 가진 이 소녀가 앞으로 어떤 모델로 성장할 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