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떠나기 직전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은? 해외에서만 구할 수 있는 협업 아이템 리스트. 여행 계획이 없다면? 당장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할 것.

파리의 심슨
올해는 미국 FOX사의 최장수 만화 시리즈인 심슨 가족 탄생 25주년. 그 축하 행렬에 동참하기 위해 파리의 편집숍 콜레트와 위트 넘치는 그래픽 티셔츠로 유명한 브랜드 일레븐파리가 손을 잡았다. 콜레트의 상징인 두 개의 도트를 그리고 있는 바트 심슨처럼 웃음짓게 만드는 그래픽이 그려진 이 티셔츠들은 7월 16일부터 콜레트 오프라인 숍과 온라인 숍에서 판매된다.

협업의 귀재
오프닝 세레모니의 르네 마그리트 시리즈에 마놀로 블라닉도 합세했다. 결과는? 마놀로 블라닉의 우아한 라인과 르네 마그리트의 초현실적인 회화가 어우러진 포인티드 토 펌프스. 반스, 버켄스탁에 이어 마놀로 블라닉까지 섭렵한 이 귀재들의 다음 선택이 기대된다!

승자의 행보
CFDA의 승자들이 발표된 후, 그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바로 제이크루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널리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것! 남성복 디자이너상을 거머쥔 퍼블릭 스쿨의 다오이 초우와 맥스웰 오스본, 그리고 호안 카를로스 오반도와 마크 앨러리가 디자인한 제이크루는 그들처럼 젊고 신선하다.

핫 뜨거
SPA 브랜드와의 협업 디자이너 리스트를 보면 현재 가장 핫한 디자이너가 누구인지를 알 수 있다. 지금 가장 뜨거운 컬래버레이션은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타 오라가 가장 좋아하는 디자이너로 꼽는 아시시 굽타와 톱숍의 협업! 슬로건 티셔츠와 스키웨어에서 영감 받은 액세서리들(아시시의 2014 F/W 컬렉션에 선보인, 불이 깜빡이는 슈즈 포함!), 레오퍼드 프린트의 백팩 등 ‘셀피’를 위한 포토제닉한 제품이 가득하다

이건 뭐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스와 스타벅스? 그 누구도 이 둘을 머릿속에서 엮어보지 못했을 것이다. 매일 아침 스타벅스에 들르는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스의 창립자 스콧 스텐버그를 제외하고. “제게 스타벅스는 우리 브랜드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거대한 플랫폼이에요.” 덕분에 우리는 조금 더 스타일리시한 아침을 맞을 수 있게 됐다.

멋지게 낡는다는 것
컬러풀한 가죽 패치워크, 스파이크와 스터드 등 현란한 장식의 스니커즈에 신물이 난 사람이라면 눈여겨볼 것. 언뜻 보기에는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의 시그너처와 같은 흰색 페인트가 칠해진 쿨한 스니커즈 같지만, 그런데 깜찍한 비밀이 있다. 시간이 지나며 페인트가 조금씩 벗겨지면서 안에 숨겨진 볼드한 컬러가 조금씩 드러나는 것.

다 비켜
CFDA에서 쟁쟁한 후보자들을 제치고 최고 영예인 ‘여성복 디자이너상’을 거머쥔 알투자라. 전도유망한 젊은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으로 명성이 자자한 타겟이 올가을 컬렉션을 협업할 디자이너로 조셉 알투자라를 선정한 건 당연한 수순일 터. 미리 공개된 스케치는 지극히 여성스럽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이브닝 웨어. “이메일보다는 우체통에 도착한 손편지 같은 컬렉션이 될 거예요.” 알투자라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