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으로

W

랑콤의 상징, 장미 문양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누벨 바그 프로젝트.

인 이칭(Yin Yiqing)이 디자인한 구조적인 디자인의 파우치.

깔끔하고 실용적인 알렉산드르 보티에(Alexandre Vauthier)의 파우치.

자크 무스(Jacquemus)의 파우치는 말랑말랑한 베이비 핑크 컬러가 소유 욕구를 자극한다.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든다는 점에서 패션과 뷰티는 많이 닮아있다. 이번 랑콤의 누벨 바그(Nouvelle Vague) 프로젝트를 보면 이러한 생각에 더욱 확신이 선다. 랑콤은 브랜드의 상징인 장미 문양, 즉 ‘랑콤 장미’ 탄생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누벨 바그, 즉 ‘새로운 물결’이라는 뜻을 지닌 이 프로젝트는 패션과 뷰티가 함께 조화를 이룬 것으로 현재 패션계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 인 이칭(Yin Yiqing), 알렉산드르 보티에(Alexandre Vauthier)와 자크 무스(Jacquemus)가 함께 했다.

디자이너들은 프로젝트의 핵심인 ‘랑콤 로즈’에서 영감을 얻은 파우치를 제작하였으며 이 안에는 랑콤의 대표적인 메이크업 제품인 마스카라와 립스틱, 아이 섀도우 팔레트 등이 담겨져 있다. 시작부터 끝까지 랑콤의, 랑콤에 의한, 랑콤을 위한 에디션이다. 6월 중순 부터 파리에 위치한 꼴레뜨(Collette)편집샵과 봉 마셀 백화점(Bon Marché Paris)에서 판매된다. 안타깝게도, 한국에는 들어오지 않는다.

에디터
디지털 에디터 / 강혜은(Kang Hye Eun)
기타
COURTESY OF LANCOME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