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렌저, 뭐가 좋아요?’라는 질문에 야무진 정답을 내주기는 어렵다. 같은 제품이라도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누구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최악일 수도 있으니까. 피부 타입별로 나누어본 클렌저 선택 가이드를 꼼꼼히 읽어본다면 당신에게도 운명의 상대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안티에이징을 위한
1. Shu Uemura 얼티메이트 클렌징 오일
: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올리브 오일,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는 호호바 오일과 시어버터 오일 등 피부에 좋다는 여덟 가지 오일이 들어가 톡톡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모공 속 노폐물은 말끔하게 없애고 칙칙한 얼굴빛을 환하게 밝혀준다. 450ml, 12만8천원대.

모공 수축을 위한
2. Victoria Scandinavin Soap 스웨덴 에그팩
: 세안을 마친 얼굴에 비누 거품을 충분하게 낸 뒤 가볍게 얹어줄 것. 그리고 5분 뒤 물로 닦아내면 금세 모공이 쫀쫀해진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모공 수축과 탄력 효과가 탁월하다. 50g, 1만2천원.

민감성 피부를 위한
3. Fresh 소이 페이스 클렌저
: 눈가에 써도 자극이 거의 없을 만큼 순하고 거품도 거의 없지만 메이크업 잔여물이나 노폐물이 놀랄만큼 깔끔하게 제거된다. 콩과 장미 추출물이 함유되어 세안 후에도 건조한 느낌이 거의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150ml, 5만7천원.

건성 피부를 위한
4. Darphin 아로마틱 클렌징 밤 위드 로즈우드
: 영양크림의 성분을 듬뿍 담은 노란색 클렌징 밤을 손의 온도로 녹여 얼굴 위에서 살살 굴려준 뒤 물로 씻어낸다. 완벽한 클렌징을 도와줘 피붓결이 금세 매끈해지는 동시에 영양을 듬뿍 지닌 탱탱한 피부가 되는 것이 신기할 정도. 40ml, 6만원.

민감성 피부를 위한
5. La Roche-Posay 피지올로지컬 포밍 워터
: 한 번만 펌핑해도 몽글몽글한 거품이 올라와 기분 좋은 세안을 도와준다. 알코올과 색소, 파라벤이 들어 있지 않아 민감해서 쉽게 가려워지거나 붉게 달아오르는 피부 타입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150ml, 2만8천원.

트러블성 피부를 위한
6. Bioderma 하이드라비오 H2O
: 꼼꼼한 세안이 무엇보다 중요한 트러블성 피부는 적은 자극으로 말끔한 클렌징을 도와주면서 든든한 수분감까지 안겨주는 클렌징 워터가 안성맞춤이다. 클렌징 워터를 충분히 적신 화장솜으로 꼼꼼하게 닦아내면 이중 세안이 필요하지 않다. 250ml, 2만5천원.

지성 피부를 위한
7. Neutrogena 메이크업 리무버 클렌징 티슈
: 지성 피부에게 피지 조절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피부 속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하는 것. 유수분 밸런스를 적절하게 맞춰주는 리무버가 넉넉히 적셔진 타올렛은 수분이 부족한 지성 피부에 추천한다. 얼굴에 올려놓은 뒤 지그시 쓸어내리기만 해도 베이스 메이크업은 물론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흔적 없이 지워준다. 25매X4팩, 1만9천9백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