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 많은 아티스트와 손잡고, 판매의 벽을 넘으려는 브랜드의 협업 소식!

1. 알리제 뮤리스 X 이치 아더
예술가와 함께 작업하는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 브랜드 이치 아더. 구조적인 실루엣과 모더니즘이 가미된 룩을 선보이는 그들이 이번에 선택한 아티스트는 과감한 터치가 돋보이는 프랑스 추상화가 알리제 뮤리스. 그녀의 작품은 이치 아더의 볼륨감 넘치는 스웨트 셔츠에 담겨 출시된다. 우리나라에는 갤러리아 백화점 웨스트에 입점되었다.

2. 폴 스미스 X 울마크
듣지도 보지도 못한 브랜드라도 옷감에서 울마크 하나만 발견하면 그 어떤 훈장을 받은 제품보다 믿음이 간다. 이번 시즌 울마크는 영국 브랜드 폴 스미스를 ‘쿨 울’ 홍보대사로 위촉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메리노 울을 활용한 여름용 수트를 만들었다. 폴 스미스는 좋은 소재로 옷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울마크는 폴 스미스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만나 많은 사람들에게 메리노 울의 우수함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셈.

3. 알렉산더 왕 X H&M
동시대의 젊은이들이 어떤 옷을 입고 싶어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이 H&M과 협업한다. 스트리트 감성과 하이엔드 패션의 접점을 영리하게 파고든 그의 디자인은 2014년 11월 6일 전 세계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인데, 의상, 액세서리를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제품까지 선보인다고. 11월 전 세계의 매장 앞은 성지순례를 방불케 하는 장관이 또 한번 펼쳐질 듯.

4. 패럴 윌리엄스 X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음악과 패션의 신, 패럴 윌리엄스와 아디다스가 만난다. 평소 환경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패럴은 친환경 실과 섬유로 만든 친환경 아이템을 만들 계획. 음악이면 음악, 패션이면 패션 못하는 게 없는 이 완벽한 남자가 만든 아이템은 과연 무엇일까? 최근 그가 자주 입고 등장하는 클래식한 트랙톱일까? 감각적인 페인팅의 스탠 스미스 슈즈 일까? 궁금해서 잠이 오지 않겠지만 여름까지 참고 기다리는 수밖에.

5. 씨엘 X 겐조 X 온 페더
지난 4월 2일, 2ne1의 씨엘, 겐조, 홍콩의 편집숍 온 페더가 함께한 새로운 형식의 영상 협업을 공개했다. 내용은 이렇다. 2ne1 음반에 수록된 ‘멘붕’에 맞춰 그루브를 타고, 그녀에게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그래픽을 입혀영상을 완성한 것. 아트 디렉터는 프랑스의 로랑 세크리시에(Laurent Segretier)와 한국인 아트 디렉터 안준우가 맡았고, 씨엘이 입은 옷은 모두 겐조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신발, 클러치 역시 온 페더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영상을 통해 음악을 홍보하고, 브랜드는 의상과 액세서리를 판매하며, 아티스트는 실험적인 작업을 알릴 수 있었던 영리한 협업. 그들의 영상은 유튜브와 온 페더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6. 앤젤리나 졸리 X 스텔라 매카트니 키즈
다가오는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디즈니 최초의 마녀 영화, <말레피센트>의 주인공인 앤젤리나 졸리. 이번 시즌 스텔라 매카트니는 앤젤리나 졸리와 함께 <말레피센트>에서 영감 받은 키즈 캡슐 컬렉션을 발표한다. 영화에 등장하는 요정, 공주, 왕자의 옷을 그녀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협업 제품은 4월말 스텔라 매카트니의 매장과 디즈니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7. 애나 크라스 X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세르비아 출신 가구 디자이너 애나 크라스와 손잡고 귀여운 야구 점퍼를 만들었다. 남색과 하얀색으로 이루어진 투톤 야구 점퍼는 그녀가 평소 영감 받은 일상적인 것들로 이루어진 독특한 자수 장식이 특징이다. 의자, 버섯, 달팽이, 망치 등 다섯 가지 버전의 자수 장식 야구점퍼는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