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W>의 뷰티 디렉터인 제인 라크워디가 제안하는 뷰티 핫 리스트.

진화하는 파운데이션
“화장의 모든 과정에서 파운데이션이 제일 재미가 없긴 하죠. 드라마틱한 변화나 기분이 좋아지는 달콤한 향이 나는 것도, 톡톡 튀는 컬러의 재미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안티에이징 성분을 넣는 것처럼 아주 조금만 변화를 주면 얘기가 달라져요.” 그녀의 말처럼 필로소피미라클 워커 안티에이징 리퀴드 메이크업에는 수분감과 미백 효과를 책임지는 비타민 C 성분이 담겼고, 바이 테리테리블리 덴스리스 링클 컨트롤 세럼 파운데이션에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히비스커스 추출물이 듬뿍 담겼다.

디자이너의 메이크업
“데렉 램의 컬렉션은 항상 멋있어요. 톰 페슈가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책임지는데 역시나 예쁘죠. 그래서 메이크업 팁에 절로 관심이 가는데 그건 저만이 아니겠죠?” 이런 그녀의 바람을 읽은 듯 톰 페슈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있는 에스티 로더에서 데렉 램 컬렉션을 선보였다. 그중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이번 시즌 데렉 램의 네이비 클러치와 기가 막히게 조화를 이룰 카잘 크레용(니어 나이트)이다. “섹시해 보이고 싶은 날에 아이라인을 따라 번진 듯 펴 바르세요. 눈꼬리에도 살짝요”라는 그녀의 조언이다.

시크릿 박스
“드레스업을 해야 할 때가 되면 전 우아한 캐롤리나 헤레라의 옷을 입고 든든한 뷰티 지원군들로 치장을 마칠 거예요.” 바로 그 순간 제인이 선택할 제품들은 바로 다음과 같다.

왼쪽부터 | 입술을 부드럽고 매끈하게 연출해주는 레블론 컬러버스트 매트 밤(콤플렉스), 가볍고 시어한 질감 덕분에 얼굴의 잡티나 붉은 기가 효과적으로 가려져 본래 완벽한 피부를 타고난 듯 표현해주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루미니센스 CC, 오렌지색 스커트와 조화를 이루는 아이시 블루 그레이 네일을 완성해줄 레스큐 뷰티 라운지 네일 폴리시(레베일론), 실크 베일을 씌운 듯한 피붓결을 만들어줄 디올 포어 미니마이저, 알파인 꽃과 알게 추출 오일이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로 유지시켜줄 라프레리 쎌루라 스위스 아이스 크리스탈 드라이 오일, 얼굴의 윤곽을 아주 자연스럽게 다듬어줄 이브롬 골든 래디언스 브론징 파우더(선라이즈), 마스카라만 발라도 눈매를 크고 또렷하게 만들어주는 커버걸 밤셸 볼륨 마스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