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샤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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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과 화이트 다이아몬드로 피어난 까멜리아 갈베 컬렉션.

‘여성스러운 색상’이라 하면 핑크나 코럴처럼 부드러운 색조를 떠올리기 쉽다. 이런 선입견을 뒤집는 놀라운 재주를 지닌 브랜드가 바로 샤넬이다. 샤넬은 검은색과 흰색만으로도 여성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선사한다. 올 봄에 새롭게 선보이는 파인 주얼리 컬렉션 ‘까멜리아 갈베’ 역시 그렇다.

샤넬 파인 주얼리는 마드무아젤 샤넬이 가장 사랑한 꽃 ‘까멜리아’를 끊임없이 재해석한다. 이번 컬렉션은 세라믹 소재 특유의 볼드한 느낌과 부드러운 광택이 살아있는 까멜리아 꽃 한가운데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살포시 얹어 단아한 까멜리아의 특성을 살렸다. 까멜리아 갈베 컬렉션은 귀걸이와 목걸이, 반지, 그리고 팔찌 등 다양한 아이템들로 구성되었다. 이 글을 읽은 사람이라면 짐작하였겠지만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두 종으로 출시된다.

에디터
디지털 에디터 / 강혜은(Kang Hye Eun)
기타
COURTESY OF CH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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