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패션은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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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의 더없이 패셔너블한 올림픽 응원법.

새벽마다 졸린 눈 비비며 TV 앞을 지킬 날이 머지 않았다.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 누구나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올림픽이겠지만 H&M에게 이번 소치 올림픽은 어느 때보다 의미 있다.

스웨덴 국가 대표팀의 유니폼 디자인을 담당한 H&M은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하기 위한 ‘Go Gold’ 컬렉션을 선보인다.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답게 기능성을 중시한 아이템을 마련했다. 이 중 일부 아이템은 올림픽 대표팀이 디자인 과정에 의견을 보태고, 직접 착용한 뒤 기능성 테스트를 거쳤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겠다.

‘Go Gold’ 컬렉션은 작게 접어 휴대하기 편리한 초경량 다운 재킷과 통기성이 우수한 러닝 재킷, 여성용 리버서블 재킷과 함께 스니커즈, 백팩, 선글라스 등 실용적인 제품들로 구성되었다. 팬과 선수가 함께 올림픽 룩을 공유한다는 점, 스타일리시한 스포츠 룩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올림픽을 앞두고 즐거운 소식이다.

에디터
디지털 에디터 / 강혜은(Kang Hye Eun)
포토그래퍼
COURTESY OF 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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