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진화 중인 ‘현재 진행형’ 브랜드 버버리.

지난 1월 8일, 런던의 켄싱턴 가든은 젊고 ‘핫’한 이들로 가득했다. 모델 수키 워터하우스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 중 <브레이킹 던 part2>에 출연해 한국 영화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린 제이미 캠벨 바우어, 그리고 ‘패션왕’ 유아인까지. 모두 버버리 프로섬의 2014 가을/겨울 컬렉션을 보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컬렉션에서 버버리는 브랜드 본연의 클래식함을 살리는 동시에 감성적인 무드를 담았다. 다양한 프린트와 회화적인 기법을 이용해 세련미를 더한 것. 다크 플럼, 카멜, 초콜렛 등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는 컬러와 챠콜, 네이비처럼 무게감 있는 색상을 보탰다.

버버리는 이번 컬렉션 역시 브랜드의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유투브, 페이스북은 물론 중국판 트위터인 시나 웨이보등 다양한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했다. 버버리는 2009년 9월부터 컬렉션을 생중계했으며 이러한 시도는 패션 브랜드 중 최초라고. 브랜드의 역사는 오래되었지만 새로운 매체를 다루는 방법과 마인드는 젊다.

온라인으로 컬렉션을 감상한 다음 마음에 든 의상은 인터넷을 통해 바로 구입할 수 있다. 버버리 홈페이지(Burberry.com)에서는 2014 A/W 패션쇼에 소개된 아우터, 니트, 스카프 등 각종 아이템을 1월 22일까지 쇼핑할 수 있다. 배송은 9주정도 걸린다고 하니 총알 택배에 익숙한 우리는 조금은 느긋한 마음으로 주문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