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가 엄선했다. 부드럽지만 강한 뷰티 브랜드 스파 네 곳과 기를 활짝 깨워주는 경락마사지 두 곳.

1. 설화수 스파 천일염 중에서도 으뜸인 토판염으로 만들어 몸 속의 독소 배출과 함께 순환을 도와주는 솔트룸, 인삼 성분이 가득 담긴 다함설 크림으로 마사지를 받는 다함설 프로그램은 설화수 스파의 자랑이다. 흑요석 스톤으로 목이나 어깨를 살살 문질러주면 만성이 된 통증이 풀어짐은 물론 온몸이 편안하게 이완된다.

2. 버츠비 스파 아침에 눈떠서 저녁에 눈감기 전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컴퓨터 앞에서 보내느라 목부터 승모근까지 딱딱하게 굳어 있다면 버츠비 스파의 통증 케어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개개인의 통증 정도와 부위별 컨디션에 따라 마사지 강도와 방법이 달라지는 세심함을 갖췄다. 흐트러진 뼈의 모양부터 바로 잡아 근본적인 통증을 해결해주니 되돌릴 수 없을 것 같던 거북목증후군도 마사지 몇 번 만에 정복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3. 러쉬 스파 마음의 소리를 듣고 싶다면 방문해볼 만한 곳. 시네스티지아 프로그램은 휴식, 마음의 정화, 명쾌함, 평화 등 열한 개의 단어 중 현재의 감정을 가장 잘 드러내는 한 개의 단어를 고르면 그 단어에 맞는 각기 다른 에센셜 오일로 마사지가 진행된다. 현재 내가 갖고 있는 가장 큰 스트레스와 고민을 테라피스트와 터놓고 이야기하며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최대 장점. 몸뿐만이 아니라 나도 모른 마음의 피로까지 위로받는 기분이다. 러쉬 스파만을 위해 작곡된 오케스트라 곡조에 맞춰 춤을 추는 듯 마사지를 하는 테라피스트의 움직임도 인상적이다.

4. 엘레미스 힐링스파 몸이 유난히 무겁게 느껴진다거나 담과 같은 근육통에 걸렸을 때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딥 티슈 머슬 테라피를 받아보자. 근육의 겉면을 감싸는 조직인 근막을 자극해 근육통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준다. 손맛 좋은 테라피스트의 전체적인 움직임은 부드럽지만 몸속 깊이까지 자극해 들어가는 듯한 강한 압은 경직되었던 몸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5. 미르테 바이 혜정 한의학에 따르면 인간의 오장육부의 조화가 깨지면 병이 찾아온다는데 그 오장육부의 기능을 조절하는 것이 바로 경락이라고. 미르테 바이 혜정은 그중에서도 셀룰라이트가 뭉쳐 있는 원인이 되는 경락을 제대로 풀 줄 아는 곳이다. 마사지를 받고 나니 거짓말 조금 보태 허벅지 군데군데 보기 싫게 뭉쳐 있던 셀룰라이트가 반은 없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효과는 10점 만점에 10점.

6. 엘리휴 바이 허진희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경락은 좋아하지만 몸이 붓거나 멍이 드는 등 가끔씩 나타나는 부작용이 두려운 예비 신부들이 주목할 만한 곳. 이곳의 황금비 전신 프로그램은 손과 세라믹 도구를 이용해 멍과 부기 없이 몸을 황금비율로 만들어준다. 독소가 쌓인 지점을 마사지해서 전신 순환이 잘되게 할 뿐만이 아니라 효과 좋은 슬리밍 제품을 함께 사용해 마사지해주니 군데군데 보기 싫게 자리한 군살은 정리되고 숨어 있던 라인이 살아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