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요리의 뒷자리에만 머물렀던 디저트가 화려한 주인공으로 신분 상승했다.

메인 요리의 뒷자리에만 머물렀던 디저트가 화려한 주인공으로 신분 상승했다. 오직 디저트로만 구성된 3가지 코스 요리는 물론, 주문과 동시에 만들기 시작하는 다채로운 플레이팅의 메뉴들이 탄생하는 바 ‘디저트리’가 그 무대다. 아이스크림은 합성 첨가물을 넣지 않아 금방 스르륵 녹아버리고, 미리 만들어 윈도에 넣어둔 메뉴가 없어 테이크아웃은 불가능하지만, 그 모든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꼭 한 번 만나고픈 ‘디저트리’의 7접시. 일요일 휴무. 압구정 무이무이 옆.

1. 구운 바나나 위에 헤이즐넛 크럼블, 그 위엔 천연 소금 캐러멜 아이스크림.
2. 발사믹 식초와 레드 와인을 졸인 소스를 곁들인 사워크림 소르베.
3. 오렌지 껍질과 코냑을 배합한 프랑스 리큐어인 그랑마니에를 넣은 수플레와 붉은 과일 소스.
4. 에클레어 슈 안에 세 가지 아이스크림과 헤이즐넛 크림, 그리고 함께 곁들이는 뜨거운 초콜릿 소스.
5. 그랑마니에를 곁들여 따뜻하게 구운 머랭 안에 차가운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딸기 소르베.
6. 딸기와 열대 과일 그리고 바나나 패션 프루트 소르베.
7. 따끈한 다크 초콜릿 케이크와 바닐라 아이스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