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컬렉션의 크리에이티비티를 상징하는 기린아 듀오, 빅터&롤프. 무대와 객석의 위와 아래를 뒤집어버리기도 하고, 런웨이 위에 전기톱을 들고 나타나 드레스에 구멍을 내버리는가 하면, 이번 시즌에는 한 명의 모델에게 수십 벌의 옷을 한꺼번에 입혀 ‘드레스 다운’의 역설을 내보이기도 한 괴짜 중에서도 괴짜! 그런 그들이 지난달, <WKorea>를 위해 암스테르담에 있는 아틀리에를 기꺼이 오픈하고, 자신들의 창작 세계를 상징하는 아카이브 피스들을 꺼내어 그들을 만나러 날아간 한국 모델에게 이번 시즌 의상과 함께‘직접!’스타일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