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과 파리 이번 시즌 수트 선택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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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과 파리. 이번 시즌 수트 선택의 키워드다.

왼쪽위부터|1. 로 웨이스트 재킷은 에스티 에이 제품. 가격미정.2. 잔잔한체크무늬 팬츠는띠어리제품.33만8천원. 3. 실크프린트 스카프는 루이비통 제품. 가격미정.4. 여밈장식이독특한시폰 블라우스는 닐바렛 제품. 88만원.5. 여러 겹 감아 연출하는 가죽뱅글은에르메스 제품. 가격미정. 6. 빈티지한 닥터백은 루이 비통제품. 5백90만원대. 7. 가죽의 질감이 살아 있는부티는 더 살롱제품. 26만5천원오른쪽 위부터|1. 포켓장식이 돋보이는테일러드 재킷은 쟈니 헤잇재즈 제품. 42만8천원. 2. 몸에 딱 맞는 슬림팬츠는 타임제품. 44만5천원. 3.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반지는 핫다이아몬드 by 모자익 주얼리 제품. 28만5천원.4.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는 로고 장식 시계는 구찌 워치 제품. 1백39만8천원. 5. 로고 장식이 돋보이는 미니 클러치는 펜디 제품. 2백만원대. 6. Y로고 버클이 돋보이는 숄더백은이브 생 로랑 제품. 가격미정.7. 레이스업 앵클부츠는 피에르 아르디 by10 꼬르소꼬모 제품. 1백80만원.

왼쪽위부터|1. 로 웨이스트 재킷은 에스티 에이 제품. 가격미정.
2. 잔잔한체크무늬 팬츠는띠어리제품.33만8천원.
3. 실크프린트 스카프는 루이비통 제품. 가격미정.
4. 여밈장식이독특한시폰 블라우스는 닐바렛 제품. 88만원.
5. 여러 겹 감아 연출하는 가죽뱅글은에르메스 제품. 가격미정.
6. 빈티지한 닥터백은 루이 비통제품. 5백90만원대.
7. 가죽의 질감이 살아 있는부티는 더 살롱제품. 26만5천원

오른쪽 위부터|1. 포켓장식이 돋보이는테일러드 재킷은 쟈니 헤잇재즈 제품. 42만8천원.
2. 몸에 딱 맞는 슬림팬츠는 타임제품. 44만5천원.
3.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반지는 핫다이아몬드 by 모자익 주얼리 제품. 28만5천원.
4.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는 로고 장식 시계는 구찌 워치 제품. 1백39만8천원.
5. 로고 장식이 돋보이는 미니 클러치는 펜디 제품. 2백만원대.
6. Y로고 버클이 돋보이는 숄더백은이브 생 로랑 제품. 가격미정.
7. 레이스업 앵클부츠는 피에르 아르디 by10 꼬르소꼬모 제품. 1백80만원.

기본으로 돌아가 실용적이고 클래식한 것에 집중한 시즌 트렌드는 요란한 장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철저하게 재단과 피팅만으로 승부하는 수트 룩을 대거 선보이게 했다. 먼저 체크 패턴으로 재킷과 팬츠를 통일시킨 질 샌더의 수트는 1960년대 런던의 새빌로에서 보았을 법한 얇은 라펠과 좁은 어깨, 몸에 대고 재단한 것처럼 품이 딱 맞는 브리티시 룩을 떠올리게 했다. 이런 브리티시 무드의 체크 수트를 입을 때는 패턴의 특징을 살리고 다른 액세서리는 단순한 것을 고르는 것이 세련된 선택. 만약 큼직한 체크가 부담스럽다면 직조가 세밀하여 잔잔하게 느껴지는 글렌 체크 패턴을 선택하는 것이 방법이다. 한편 보테가 베네타가 선보인 네모반듯하게 각진 재킷과 날 선 팬츠, 광택감이 돋보이는 검은색 수트는 이브 생 로랑의 르 스모킹 룩을 연상시킨다. 요란하게 꾸미지 않고도 멋진 파리지엔들의 스타일링 팁인 검은색과 모노톤의 매치를 염두에 두고 단순한 디자인의 액세서리와 백, 날렵한 힐을 매치해 매니시함을 강조하는 것이 포인트다.

에디터
패션 에디터 / 김한슬
포토그래퍼
이상학, KIM WESTON ARNOLD
스탭
어시스턴트 / 정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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