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신제품부터 온갖 뷰티 제품을 섭렵하는 뷰티 에디터들조차 사고 또 사서 쓰는 화장품이 있을까?

1. 탄력을 주는 클렌징
BOBBI BROWN 래더링 튜브 솝
코코넛 추출물과 살구 오일 성분이 들어 있어 이중 세안이 필요 없을 만큼 뛰어난 세정력과 세안 후에도 피부 땅김 현상이 적은 것이 특징. 거품을 내서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피부가 매끈해지고 탄력이 생긴다. 무엇보다 피부가 편안하고 상쾌해진다. 가격이 착한 점도 장점. 125ml, 3만3천원. -강옥진,( 뷰티 디렉터)

2. 부드러운 이미지, 강렬한 발색
GIORGIO ARMANI 루즈 드 아르마니 509호
소프트하고 부드러운 핑크 컬러로, 내 피부 톤과 이미지에 딱 어울려서 꾸준히 애용하는 립스틱. 발림성이 좋아 입술과 완벽하게 밀착되고 지속력이 좋고 잘 번지지 않는다. 게다가 보이는 컬러 그대로 발색되어 만족스럽다. 4g, 3만9천원. -강옥진, ( 뷰티 디렉터)

3. 여름에도 사용하는 보디 오일
CLARINS 퍼밍 바디 트리트먼트 휠 토닉 오일
오일 타입이라면 한여름엔 번들거릴 법도 한데 끈적임없이 피부에 잘 스며든다. 사계절 사용할 수 있는 보디 오일로 제격. 샤워 후, 물기가 마르기 전에 마사지하듯 발라주면 피부에 탄력이 생긴다. 은은하게 퍼지는 향 또한 최고. 100ml, 5만7천원. -박혜수, ( 뷰티 디렉터)

4. 방부제가 없는 오가닉 비누
DR. BRONNER’S 로즈 퓨어 캐스틸 솝
방부제와 어떤 화학 성분도 들어 있지 않는 오가닉 비누. 얼굴과 몸에 두루 사용할 수 있고 노폐물이 말끔하게 닦인다. 표면적이 넓은 몸은 그만큼 화장품 흡수량도 높아서 보디 제품은 되도록 오가닉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용량 대비 가격도 저렴하고 세정력도 뛰어나다. 238ml,1만3천5백원. -김태영, 뷰티 디렉터

5. 수분 마스크 이상의 수분 크림
CLINIQUE 모이스춰 써지 익스텐디드 썰스트 릴리프
모든 수분 크림을 돌고 돌아 최근 다시 돌아간 제품. 흔하고 값비싸지 않아 효과가 적을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수분을 보호해주는 밤 타입을 바르지 않아도 극도로 건조한 피부를 온종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여러번 덧발라 수분 마스크로도 활용할 수 있다. 50ml, 5만 2천원. -강미선, ( 뷰티 디렉터)

6. 영혼을 다스리는 스킨케어법
DARPHIN 8 플라워 넥타
무엇보다 심신을 편안하게 하면서 피부를 개선할 수 있어 좋다. 고급스러운 향이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가져다준다. 피부에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탄력이 좋아지고 미세한 주름이 완화된다. 안색이 맑아지는 결과는 덤. 15ml, 22만5천원. -강미선, ( 뷰티 디렉터)

7. 자극 받은 피부를 위한 데이 로션
SISLEY 올 데이 올 이어
은은한 향기가 기분을 편하게 해주는 데이 로션. 뷰티 에디터라는 직업 특성상 새로운 화장품을 많이 테스터하게 되는데, 간혹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면 바로 손이 다가가는 제품이다. 수년째 사용하지만 질리지 않아 또 구매하게 된다. 50ml, 35만원. -김주은, ( 뷰티 디렉터)

8. 3가지 기능의 멀티플레이어
MAC 프랩 프라임 페이스 프로텍트 SPF50/PA++
자외선 차단제와 페이스 프라이머 그리고 베이스 역할까지 모두 해내는 야무진 제품. 덕분에 메이크업을 얇고 가볍게 할 수 있다. 바르면 피부 톤이 균일하게 고정되며, 피붓결이 즉시 매끄러워진다. 물론 메이크업이 오래 깔끔하게 유지된다. 30ml, 4만8천원. -김태영, ( 뷰티 디렉터)

9. 쉽게 지치는 피부를 튼튼하게
ESTEE LAUDER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싱크로나이즈드 리커버리 콤플렉스
사실 너무 오래 사용하다 보니 이제는 중단할 엄두가 안난다. 즉각적인 효과보다는 꾸준히 사용했을 때 피부가 좀 튼튼해진다는 확신이 드는 제품이다. 나처럼 쉽게 지치고 작은 자극에도 민감해지는 피부라면 특히 권하고 싶다. 50mL, 14만5천원. -이지나, ( 뷰티 디렉터)

10. 에센스 대용의 소프트너
SHISEIDO 시세이도 퓨처 솔루션 LX 컨센트레이티드 밸런싱 소프너
스킨 토너와 에센스의 중간쯤 되는 텍스처로, 에센스 대용으로 사용해도 될 만큼 바르는 즉시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피지와 유분으로 번들거리는 여름철에 애용하는 제품. 화장솜에 덜어 얼굴을 닦아내듯 발라주면 보습 효과는 물론 피붓결이 부드럽고 매끈해진다. 150mL, 17만원. -김성아, ( 뷰티 디렉터)

11. 빗속에서도 끄떡없는 워터프루프 성분
CLINIQUE 래쉬 파워 컬링 마스카라,01 블랙 오닉스
마스카라 없이 살 수 없지만 점점 팬더가 되는 스스로가 안쓰럽다면 바로 이 제품이 해결책이다. 땀과 눈물 심지어 빗속에서도 살아 있다.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주면서 절대 번지지도, 뭉치지도 않는다. 몇 년째 파우치를 점령하고 있는 페이보릿 아이템. 6g, 3만2천원. -이화진, ( 뷰티 디렉터)

12. 길고 또렷하게, 한올 한올!
GIVENCHY 페노맨아이즈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워터프루프의 뜻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제품으로 그 어떤 상황에도 절대 번지지 않는다. 세퍼레이딩이 좋아서 속눈썹을 길고 또렷하게 한올 한올 올려주며, 브러시가 좁은 구형이라 아래 속눈썹을 바르기에도 편리하다. 면세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아쉬울 따름. 7g, 27$.-백지수, ( 뷰티 디렉터)

13. 따뜻하고 행복해지는 향수
KIEHL’S 오리지날 머스크 블랜드 NO.1
원노트 향수로 특히 잔향이 아름답다. 원노트에 따뜻하고 묵직한 향이 특징으로 다른 향수와 레이어드해 자신만의 향기를 연출하기에도 좋다. 지나치게 워터리하거나 가벼운 플라워 향을 함께 뿌리면 기분이 좋아진다. 뿌리는 자신보다는 남을 더 행복하게 하는 따뜻한 향수다. 50mL, 6만원. -백지수, ( 뷰티 디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