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절없이 떠난 봄의 부재를 알아차리기도 전에 찾아온 6월의 패션은 지금 한창, 싱그러운 열매를 맺고 있다.
1. 챙이 넓은 라피아 모자는 제이미& 벨 제품. 2. 간결한 디자인의 램프는 모노 라이팅 제품. 3. 스팽글 리본 헤어밴드는 스테판 존스 by 10 꼬르소 꼬모 제품. 4. 플라워 모티프 네크리스는 케네스 제이레인by 디테일 제품. 5. 아름다운 실루엣의 드레스는 빅토리아 베컴 by 10 꼬르소 꼬모제품. 6. 플라워 모티프의원석 장식 벨트는돌체 & 가바나 제품. 7. 큐빅 디테일의 브레이슬릿은 리 앤젤 by 디테일 제품. 8. 클래식한 파이톤 블랙 뱀부백은 구찌 제품. 9.사이드 테이블은 바바리아 제품. 10.플랫슈즈는 로저 비비에by 분더숍 제품. 11.정교한 레이스 힐은 크리스찬 루부탱 by 분더숍 제품. 12.볼드한 프린트 드레스는 프라다 제품. 13. 빈티지 느낌의 벨트는 프라다 제품. 14. 스웨이드 소재의 글러브는 벨 & 누보 제품. 15. 아름다운 곡선의 의자는 비트라 제품. 16. 시원한 프린트의 클러치는 랑방 제품.
fifties sense
커브 진 몸이 사랑받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번 시즌 그리고 다음 시즌까지도 레트로풍의 50년대 레이디가 사랑받을 예정. 50년대 스타일을 연출하려면 무조건 허리가 강조된 무릎 길이 혹은 무릎을 덮는 길이의 펜슬 스커트나 풀 스커트를 선택할 것.또 진주 목걸이, 모자, 글러브, 그리고 플랫슈즈나 스틸레토 힐은 50년대 룩에 늘 유용하다. 자신이 여성임을 진정으로 즐기는 룩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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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김석원
- 포토그래퍼
- LEE SANG HACK, courtesy of thursday island, courtesy of agatha
